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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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이 한국 정부에 요구한 사항정치・경제・사회 2019. 7. 13. 09:50
이쯤 되면 내정 간섭을 넘어 대한민국을 아직도 일본 식민지라고 생각하는 발상을 갖고 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네요. 더 싫은 것은 이런 일본의 만행을 오히려 더 부추기고 지지하는 자유한국당이 있다는 사실. 2018년 9월 20일 "일본 자민당의 정권복귀와 아베 총리 중심의 자민당 우위 체제 구축"이라는 간담회를 개최한 자유한국당. 이 간담회 참석한 나경원 원내 대표는 이렇게 말했어요. "전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보수정당으로 꼽히는 곳은 올해로 184년의 역사를 맞이한 영국 보수당과 59년간 끊임없는 개혁을 통해 이어져 오는 일본의 자민당이 있다" 이 간담회에 참석한 나경원 원내 대표를 향해 네티즌들은 '친일 행위'라고 지적하자 나경원 원내 대표는 "일본 사례를 한국에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친일'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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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가짜뉴스 대처 한다고 구성한 미디어 특위 인물들정치・경제・사회 2019. 7. 12. 22:36
오늘 자유한국당에서 '가짜뉴스'에 대처한다며 구성한 미디어특위의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어요. 수여식에서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정권에 의해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있다고 말을 꺼냈어요. 여기에서 황교안 대표가 "문재인판 블랙리스트로 정든 직장을 잃은 언론인"이라 일컬은 사람은 전 MBC 아나운서이자, 현재는 정규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최대현. 최대현 전 아나운서는 박근혜 정권 때 정치적 견해를 기준으로 MBC 사원들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행위 등으로 2018년 해고 됐어요. 그런데 이 사건을 두고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판 블랙리스트" 평가했어요. 게다가 해고 전 MBC 아나운서 신분으로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일베 스님이라 불리는 정한영과 사진을 찍는 등 논란에 휩싸였어요. '가짜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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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자'를 일본 표현인 '징용공'으로 부르는 자유한국당 의원정치・경제・사회 2019. 7. 11. 09:35
일제 강점기 당시 강제 징용 동원 피해자들을 '강제징용자'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일본에서는 강제 징용 동원 피해자를 줄여서 '징용공(徴用工)'이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징용공(徴用工)'라는 표현은 한국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표현이죠. 그런데 이 표현을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이 사용하고 있었어요. 이 표현을 들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강제징용자'를 왜 '징용공'이라고 표현하느냐며 지적을 했어요.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한국 신문 안 읽고 일본 신문만 읽는 건가요? 그래서 일본 입장 대변하기 바쁜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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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일본에게 맞선다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 호통치는 정진석 의원정치・경제・사회 2019. 7. 9. 15:54
일본이 어떻게든 한국 경제에 큰 타격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도발하고 협박하는데 일치단결해서 일본 경제 도발에 대처해 나가도 모자랄 판에 일본 편이 되어서 같이 한국 정부를 비난하고 헐뜯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대한민국 국적 사람들이 맞나요? 일본이 계속 도발하는데 대응안하면? 대법원 판결 뒤집고 정부 차원에서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이해라고 시키라는 건가요? 박근혜 정부에서 위안부 문제도 일본이 원하는 대로 다 해준 이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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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청문회, 배우자가 부끄러운 대학 나왔나? 김진태 의원 수준 떨어지는 질문 기가 막힌다정치・경제・사회 2019. 7. 9. 09:29
김진태: 강원도 출신의 김진태 위원입니다. 후보자의 배우자가 어느 대학을 나왔습니까? 윤석열: 제가 따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김진태: 그렇게 하지 마시고요. 알려주지는 못할 이유가 뭡니까? 윤석열: 사실 제 처가 자기 학교 어디 나온 지가 공개되는 거를 별로 원하지 않아서 위원님께서 알고 싶으시면 제가 따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진태: 그 이유가 뭔데요? 윤석열: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마는. 김진태: 왜 남한테 내세우기 싫은 학교라서요? 윤석열: 글쎄요, 본인의 뜻이 그렇습니다. 김진태: 이거 정말... 대학이 어디 나왔냐니까 프라이버시 이런 거로 밝히기가 힘들다. 그러면 저도 그게 정말 그럴 만한 우리가 통상 생각하는 그래서 그런가 했더니 이 배우자의 페이스북, 홈페이지에는요. 서울내셔널유니버시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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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 오늘도 큰 웃음 주신 김진태 의원정치・경제・사회 2019. 7. 8. 13:20
김진태: 양정철 언제 만났어요?? 윤석열: 올해 초 1-2월 즈음 만났습니다 김진태: 왜 만났어요?? 무슨 얘기 했어요 윤석열: 예전에 그분이 저에게 정치 권유했던 인연으로 여러 사람들과 함께 만났는데 별다른 얘기 없었습니다. 김진태: 별 이유도 없이 만났다? 후보자는 양정철이 고발된 건 알고 있나요?? 윤석열: 모릅니다 김진태: 아니..저희당에서 6월에 양정철 원장 고발한 거 몰라요?? 검찰이.. 고발당한 사람을 만나는 게 제대로 된 거예요?? 윤석열:??? 김진태: 저희가 6월에 고발했는데 당시에 고발 안 당했더라도 만나는 게 정상적인 거냐고요 윤석렬 검찰총장 후보가 양정철 원장 만난 것이 1~2월쯤인데 자유한국당에서 양정철 원장 고발한 것이 6월. 6월에 고발한 사람을 1~2월쯤에 왜 만났느냐며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