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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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주최 산불대책회의 차관, 기관장 참석 안했다고 분통 터뜨리는 나경원 의원정치・경제・사회 2019. 5. 29. 18:33
5월 29일 자유한국당 주최로 산불대책회의에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한국전력 등 관련 부처 차관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을 참석시키려고 했지만 불참 선언에 분통 터뜨리며 눈물까지 보인 나경원 원내대표. 회의에 앞서 각 부처 및 기관은 한국당 측에 '불참'을 통보했고, 결국 자유한국당 홀로 회의를 개최해 열 받은 나경원 원내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는 관련기관 공무원들이 불참한 것은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모두 불출석하라'고 한 것"이라며 "정권의 이익을 계산해 공무원들을 출석시키지 않는 것이 이 정권의 민낯이다. 이렇게 하면서 국회 정상화를 하자는 것인가"라고 근거없는 주장만 되풀이 했어요. 나경원 원내대표는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정부·여당이 국회 정상화를 압박하려고 야당에 공무원들을 안 보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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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기밀 누설을 "공익제보"라고 우기는 나경원 의원, 쓴소리 내는 보수층 인사정치・경제・사회 2019. 5. 24. 12:26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3급 기밀'에 해당하는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현직 외교관에게 넘겨받아 공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5월 23일 "강효상 의원이 폭로한 내용은 굴욕외교와 국민선동의 실체를 일깨워 주는 공익제보 성격에 가깝다고 본다"라고 주장했어요. 이어 "한미정상 간 어떠한 대화 내용이 오고 갔느냐 하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에 있지 않나 생각한다. 청와대는 어디서 새 나갔는지 색출하겠다고 해 책임을 공무원에 뒤집어씌우고 국민 속인 부분은 유야무야 넘어가고 있다며 '행정감찰을 가장한 사실상 공무원 탄압도 심각한 문제'라고 청와대를 비난했어요. 이에 자유한국당 내에서도 반대의견이 나오고 있어요.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윤상현 의원은 5월 23일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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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 국가 기밀은 국민 알권리 있다!정치・경제・사회 2019. 5. 23. 11:03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정부가 '3급 기밀'로 지정해 놓은 한미정상간의 통화 내용을 공표한 것에 대해 "국민이 알 권리가 있다"라고 발언해 다시 한번 논란이 되고 있어요. 5월 23일 강효상 의원은 "미국 대통령의 방한은 국민적 관심사이고, 야당 의원에게 모든 정보를 숨기는 정부를 견제하기 위한 의정활동"이라며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밝힌 내용을 갖고 담당 공무원 휴대전화를 압수 수색하는 것이 촛불 정부에서 가당하기나 한 일이냐"이라며 주장했어요. 자유한국당 회의해 참석한 자리에서 "청와대가 본 의원이 밝힌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유출한 제보자를 찾겠다며 외교부 공무원 통화 기록을 또 뒤졌다. 일부 언론에서 유출자 신원을 파악했다고 보도했다"며 분통을 터뜨렸어요. 또한 "개인적으로 조선일보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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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 한미정상 통화내용 빼돌려 공표정치・경제・사회 2019. 5. 22. 23:23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화 통화 내용은 외교 기밀로 3급 기밀로 취급되고 있어요. 그런데 한미 정상의 통화 내용이 누출이 되었어요. 통화내용을 유출한 사람은 주미 한국대사관 소속 현직 외교관이고, 유출한 내용을 언론에 공개한 사람은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에요. 두 사람은 고등학교 선후배로 알려져 있어요. 강효상 의원은 5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방한을 거듭 요청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귀국길에 잠깐 들르는 것으로 충분할 것 같다고 답했다고 주장했어요. 이에대해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강효상 의원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면서 무책임하며 외교 관례에도 어긋나는 근거 없는 주장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어요. 외교 기밀을 누출한 외교관은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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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보다 먼저 "달창"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정치・경제・사회 2019. 5. 22. 11:25
5월 11일 대구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집회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자리에서 "일베 비속어"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되었어요. "문빠, 뭐 달창 이런 사람들에 공격당하는 거 아시죠?" "문빠" "달창"이라는 단어는 일베 사이트에서 문재인 정권을 추종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표현인데 이 표현들을 사용한 것도 문제가 되지만 "달창"이라는 표현은 여성을 혐오하는 표현이어서 여성단체에서는 혐오 발언을 한 나경원 원내대표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와 함께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어요. 나경원 의원보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달창"이라는 표현을 쓴 사람이 있어요. 바로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인 전여옥입니다.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특집 대담이 KBS를 통해 방송이 되었어요. 대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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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준석, 5.18 망언을 한 의원들을 옹호정치・경제・사회 2019. 5. 19. 20:21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인 이준석이 자신의 SNS에 5.18 망언을 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옹호하는 듯한 내용을 게재했어요. 5.18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5.18 망언을 한 국회의원들에 대해 쓴소리를 하자 이준석이 반론했네요. "5.18 관련해서 자유한국당은 최대한 진상규명에 협조하고 망언 당사자들에 대해서 실질적인 징계를 내리는 것이 옳다. 이종명 의원은 의총을 열어서 제명하면 된다." "그런데 그걸 이행하지 못한 책임을 민주당과 대통령께서 현행 야당 지도부에 물리기로 한 이상 민주당은 순환논리에 빠지게 된다. 물의를 일으킨 사람에 대한 징계를 하지 않는 후임자. 그리고 반성하지 못하는 집단과 대화 또는 교류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그대로 적용하면 앞으로 북한과는 교류하면 안된다." 5.18 망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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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5.18 기념행사에 참가하려는 이유정치・경제・사회 2019. 5. 15. 09:49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5·18 민주화운동 39주년" 기념식에 참석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여야에서 반대의견과 비난이 일고 있어요.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역사의 피해자인 광주 시민들에게 두 번, 세 번 모욕과 상처를 남기는 행위를 멈추라"라고 촉구했어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광주에 정당하게 오려면 5·18 망언 의원들 중징계부터 해야 한다"라고 말했어요. 이어 황교안 대표가 "5·18 망언" 의원들을 징계하지 않고 올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데 대해 "지역감정을 조장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어요. "5·18 민주화운동 39주년" 기념식에 참석 의사를 밝힌 황교안 대표 및 자유한국당은 5월 14일 정부를 비판하는 토크콘서트를 열고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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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행사에 가서 기도하고 오신 황교안 성도님정치・경제・사회 2019. 5. 14. 11:31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참석해 보여준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어요. 법요식이 진행되면서 다른 참가자들은 두손을 모아 합장하는데 황교안 대표만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기도를 하셨네요. 기독교에서는 상갓집에 가서 맞절을 해서도 안되고 절에 가서 합장이나 절을 해서도 안된다고 알려졌어요. 이건 다른 우상을 숭배해서는 안된다는 기독교 가르침이라고 해요. 게다가 관불의식을 진행하는데 가장 먼저 호명된 것이 황교안 대표지만 옆 사람들과 인사만 나누고 관불식 참여를 외면했어요. 종교적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이해는 되지만 그렇다고 부처님 오신날 행사에 참석해서 눈에 띄게 행동하는 것은 남의 잔치집에 가서 밥상 엎는 것과 별반 차이 없어요. 이런 행동을 할 거면 처음부터 가지를 말았어야 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