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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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차관도 조국과 함께 사퇴 하라고 윽박지르는 장제원 의원정치・경제・사회 2019. 10. 15. 17:55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법무부 차관이 무슨 죄를 지었길래 같이 사퇴하라고 윽박지르는 걸까요? 연좌제인가요? 조국 장관 역시 의혹은 있지만 증명된 사실이 없는데 그 죄를 법무부 차관이 같이 책임져야 하나요? 장제원 의원 본인은 조국 장관 청문회 때 자식이 잘못을 하면 부모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한 사람인데 장제원 의원은 어떤 책임을 졌나요? 남에게는 엄중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본인은 어떤 책임도 지지 않는 사람이 국회의원 자격이 있나요? 아들자식 3억 원대 벤츠 차량 구입하고 100억 원대 부동산 상속받았을 때 어떤 회계 부정비리도 없었나요?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 자격이 있나요? 정말 욕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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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소설에 열 받은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정치・경제・사회 2019. 10. 15. 12:04
조선일보가 조국 장관의 사퇴를 놓고 확인되지도 않은 내용으로 기사를 써서 비난을 받고 있어요. 조선일보는 "청와대는 조 전 장관에게 사퇴 날짜를 셋 주고 택일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장관은 이 중 가장 이른 날인 '14일'을 골라 사퇴를 발표했다고 한다. 여권은 그동안 '조국 수호' 기조를 유지해왔지만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과 대통령 지지율의 동반 하락이 지속되면서 총선에 대한 위기감을 느꼈고, 이에 따라 청와대가 직접 사태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 했어요. 이에 청와대는 바로 반박을 했어요. 청와대는 15일 일부 언론에서 '청와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사퇴 날짜를 3개 주고 택일하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한 데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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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가 만난 조국 장관정치・경제・사회 2019. 10. 15. 10:30
대한민국에서 정치하려면 얼굴에 철판 깔아야 하고 마음에 방탄조끼 100개는 껴 입어야 하나 봐요. 어떤 잘못을 해도 언론이 감싸주고 검찰이 감싸주는 황교안이나 나경원 같은 사람이 떵떵거리며 사는 세상. 검사가 성추행하고 성폭행한 사건은 1년 반이 넘도록 조사 조차 진행이 안되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동영상은 누가 봐도 얼굴 식별이 되는데 식별이 안된다고 주장하고, 검찰총장이라는 인간은 자신이 억울하다며 고소장 제출하자마자 수사가 시작되는 더러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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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12월 조국 장관 사퇴설정치・경제・사회 2019. 10. 14. 13:50
11월 말~12월 정도에 조국 장관이 사퇴한다는 설이 돌고 있어요. 현재 대통령 지지율이 40%까지 떨어지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왔어요. 이런 위기의식 때문에 여당과 법부부가 검찰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이에요.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진퇴양난의 상황이에요. 조국 장관 사태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상황인데 조국 장관의 사퇴를 요구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마냥 침묵할 수도 없는 상황이에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던 중도층이 빠져 나가면서 그 어느 때 보다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이에 박지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조국 장관 사퇴'를 자신에게 해달라고 했다며 부탁을 받은 것을 밝혔어요. "조국 장관을 그만 두라고 말하면 당내 경선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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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천과 일면식도 없다던 윤석열, 김학의 최종 보고서에 이름 기록정치・경제・사회 2019. 10. 14. 09:12
김학의 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사건의 스폰서였던 건설업자 윤중천과 일면식도 없고 별장에 간 적도 없다던 윤석열 검찰총장. 그러나 10월 13일 한겨레 신문에 의하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의 김학의 전 차관 사건 관련 최종보고서(이하 최종보고서)에는 "윤석열 검사장은 임○○ 소개로 알고 지냈는데 원주 별장에 온 적이 있는 것도 같다. 임○○이 검찰 인맥이 좋아 검사들을 많이 소개해주었다"는 윤중천 씨의 진술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했어요. 이 문장은 "최종보고서 1207쪽에 등장하며, 이 내용 앞뒤로 다른 검사, 변호사, 판사 등에 대한 윤중천 씨의 진술 내용이 담겨 있다"라고 보도했어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사건에 관련해 특별 조사를 맡았던 여환섭 대구지검장은 국정감사에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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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을 1도 모르는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정치・경제・사회 2019. 10. 12. 21:23
장제원 의원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 주례역에 내려와서 조국 장관 비난하는 자리를 갖았어요. 장제원 의원은 조국 장관을 향해 이렇게 말을 했어요. "자기 자신에게는 이토록 관대하고 남에게는 그토록 지독하게 엄한 그 교수의, 저는 그 학자의, 그 지식인의 두 얼굴을 참 씁쓸하게 바라봅니다" "자신의 주위를 돌아보라, 과연 법무부 장관에 오를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이렇게 말한 사람이 자신의 아들 장준용(노엘)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사과 한마디 하고 끝났어요. 그리고 이렇게 뻔뻔하게 사람들 앞에 나와서 또다시 조국 장관을 비난하고 나섰어요. 다른 사람도 아닌 장준용 아버지가 남을 비난할 자격이 있나요? 자식에게 잘못이 있으면 부모가 책임을 져야 된다면서요? 그런 장제원 의원은 무슨 책임을 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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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집회 또 다시 폄하하는 자유한국당, 국가적 불행이다!정치・경제・사회 2019. 10. 12. 15:31
자유한국당이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집회인 서초동 집회를 또다시 폄하하고 나섰어요. 10월 12일 자유한국당은 서초동 집회에 대해 "국가적 불행"이라며 "국민을 진영논리로 갈라치기 한 원인과 책임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했어요. 이어 자유한국당은 "조국 장관이 사퇴하든지 문재인 대통령이 파면했어야 했다"며 "그런데 그 당사자가 사법개혁을 하겠다고 운운하는 상황은 상상도 하지 못한 대한민국의 모습"이라고 주장했어요.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싸움을 부추기고 있으며 지지층 결집을 통해 목적을 이우려는 정치적 과욕이 결국 큰 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비난했어요. 자유한국당의 주장이야 말로 내로남불이고 자가당착이라고 밖에 할 수 없어요. 자유한국당은 당원들을 총동원하는 광화문 집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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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송요훈 기자의 한탄, 자유한국당 채동욱 전 검찰총장 찍어 냈다고 고백정치・경제・사회 2019. 10. 12. 10:32
'김학의 성접대 사건'을 재수사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이름도 나왔으나 검찰이 조사도 않고 덮었다고 한겨레가 보도했다. 그 보도에 이어진 어떤 자백. 자유한국당에서 '채동욱식 윤석열 찍어내기'라는 성토가 쏟아졌단다. 자기들이 과거에 했던 일을 참 독특한 방식으로 자백한다. 창조경제에 이은 창조자백이라고나 할까. 채동욱은 박근혜 정부의 초대 검찰총장이었다. 당시 검찰은 이명박 정부가 자행한 국정원의 대선개입 댓글 공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었다. 현 검찰총장 윤석열을 스타로 만들어준 바로 그 댓글공작 수사에서 외압을 막아주는 방패 역할을 한 검찰총장이 채동욱이었고, 바로 그 이유로 ‘찍어내기 공작’의 희생양이 되었다. 이런 식이었다. 정보기관을 동원하여 검찰총장 채동욱의 뒷조사를 하고, 사찰로 찾아낸 사생활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