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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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도체 회사 한국 철수, 이유가 강제징용 판결 부담??일본 네티즌 반응정치・경제・사회 2019. 4. 17. 10:10
일본 반도체 회사 "페로텍 홀딩스"라는 회사가 한국에서 사업 철수 계획을 밝혔다고 일본 NHK 방송이 4월 17일 방송 했네요. 이 회사는 일본 도쿄 니혼바시라는 곳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에 자회사를 설립해 정부로부터 12억원의 지원금까지 받은 회사로 알려졌어요. 일본 회사가 한국에서 사업을 철수하는 이유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변명을 했어요. 「昨今の韓国における日系企業に対する司法判断などに鑑みると、司法の独立性が完全に担保されない懸念があり、潜在的なリスクを現段階で最小化することが最も適切と判断した」 "요즘 한국은 일본계 기업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을 비추어 볼 때 사법의 독립성이 완벽하게 담보되지 않는 우려가 있어 잠재적 리스크를 현 단계에서 최소한 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몇 개월 전에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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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 세월호 유가족을 비난한 SNS전문!정치・경제・사회 2019. 4. 16. 09:56
오늘은 세월호 참사 5주기입니다. 귀하고 귀한 아까운 어린 생명들을 그렇게 떠나보내고 5년이 지났어요. 그런데 이런 슬픔을 함께 나누지는 못할망정 세월호 유가족에게 막말을 한 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이 화제예요. 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들을 향해 SNS에 막말을 적은 후 문제가 되자 SNS 글을 삭제했어요. 차명진 전 의원은 4월 15일 오후8시 28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들이 자식의 죽음에 대한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며 막말을 퍼부었어요. 그러면서 "그들이 개인당 10억의 보상금 받아 이걸로 이 나라 학생들 안전사고 대비용 기부를 했다는 얘기 못 들었다. 귀하디 귀한 사회적 눈물 비용을 개인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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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패소로 일본 언론과 네티즌들 부들부들 (경제보복 주장)정치・경제・사회 2019. 4. 12. 10:42
세계 무역기구 (WTO) 상소기구가 "일본 후쿠시마 주변 8개현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가 타당하다"라고 판정을 해서 세계가 놀라고 있는 중이죠.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해 방사능 유출이 심해지자 2013년 9월 "먹거리 안전성"을 이유로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의 모든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어요. 그러자 일본은 2015년 5월 WTO에 한국을 제소했어요. WTO는 1심에서는 일본이 제기한 4대 쟁점 (차별성차별성·무역제한성·투명성·검사절차) 중 일부 쟁점을 제외하고 일본 측 주장을 인정해 줌으로써 일본의 손을 들어줬어요. 이에 한국 정부는 분쟁대응팀을 구성해 철저한 자료 수집과 대응 전략으로 1심 판정을 뒤집고 2심에서 승소를 얻어 냈어요. WTO 상소기구는 "한국의 수입금지조치가 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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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반대하는 이유정치・경제・사회 2019. 4. 10. 14:10
강원도 산불이 국가재난사태가 되면서 불길 잡느라 고생한 소방관 처우에 대해 국민들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것 같아요.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에 대해 이전부터 말들이 많았지만 이번 대형 산불 사고를 통해 좀 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직 전환에 대해 찬성하는 여론이 높아요. 4월 10일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도 10명중 8명이 소방관 국가직 전환에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이미 법안도 발의가 되었구요. 하지만 법안만 발의가 되었을 뿐 소방관이 국가직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들이 통과가 되어야 해요. 민주당은 찬성하는 분위기이고 한국당은 반대하는 분위기예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이렇게 밝혔어요. “소방관의 국가직화 필요성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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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 심각한 상황에서 안보실장 붙잡은 나경원 맹비난정치・경제・사회 2019. 4. 5. 10:39
강원도 고성・속초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위기 대응 컨트롤타워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현지에 가지 못하게 붙잡은 나경원의원의 행동이 도마위에 올랐네요. 4월 4일 어제 밤늦게까지 진행된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민주당 홍영표 위원장은 "지금 고성 산불이 굉장히 심각한 것 같다. 속초 시내에서 민간인들을 대피까지 시키고 있다"면서 "(정의용 실장은) 위기대응의 총책임자다. 그래서 양해를 구했는데도 (이석은) 안 된다고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말했어요. 이어 "지금 대형 산불이 생겨서 민간인 대피까지 하고 있는데 대응을 해야 하는 책임자를 국회가 이석을 시킬 수 없다고 잡아놓는 게 옳은지 모르겠다"면서 정 실장의 이석에 여야가 합의해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