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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행사에 가서 기도하고 오신 황교안 성도님정치・경제・사회 2019. 5. 14. 11:31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참석해 보여준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어요.
법요식이 진행되면서 다른 참가자들은 두손을 모아 합장하는데 황교안 대표만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기도를 하셨네요. 기독교에서는 상갓집에 가서 맞절을 해서도 안되고 절에 가서 합장이나 절을 해서도 안된다고 알려졌어요. 이건 다른 우상을 숭배해서는 안된다는 기독교 가르침이라고 해요.
게다가 관불의식을 진행하는데 가장 먼저 호명된 것이 황교안 대표지만 옆 사람들과 인사만 나누고 관불식 참여를 외면했어요.
종교적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이해는 되지만 그렇다고 부처님 오신날 행사에 참석해서 눈에 띄게 행동하는 것은 남의 잔치집에 가서 밥상 엎는 것과 별반 차이 없어요. 이런 행동을 할 거면 처음부터 가지를 말았어야 한다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어요.
네티즌 반응
"저럴거면 왜 가? 지가 뭘 믿듣 상관없는데, 저럴 거면 안 가야지"
"저정도 포용력이면 잘해봤자 경북도지사나 전도사밖에 못하는 거 아니냐... 행사 봤더니 타 종교 대표 신부님이랑 다른 분도 오셔서 헌화? 하시던데"
"그릇이 간장 종지만도 못한 인간이군. 정치를 할 거면 적어도 타인에 대한 예의부터 배워라."
"아니 자기 신념에 반하면 가지를 말던가 왜 굳이 가서 저러는 거야"
"왜 가냐? 하기는 싫고 표는 받고 싶고?"
"왜 저래 불교 지지층보단 기독교 지지층이 많으니 표는 안 떨어질 거 같아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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