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박유천 기자회견 후 19일만에 "마약투약 인정" 일본팬 반응

 

 

JYJ박유천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을 한적도 없고, 황하나에게 마약을 권유한 적도 없다"라며 결백을 주장한 후 19일 만에 "마약 투약"을 인정했어요.

 

박유천은 4월 29일 경찰조사에서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죄할 건 사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어요. 마약을 하게 된 계기는 전 약혼녀 황하나와 다시 만나게 되면서 마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어요.

 

 

이 사건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가 "마약 투약"혐의로 구속되면서 "3년간 투약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연예인 지인 A씨가 권유, 강요해 투약하게 됐다"라고 진술하면서 사건이 드러났어요. 

 

황하나는 연예인 A씨가 전 약혼자인 박유천이라고 밝히자,  박유천은 4월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저는 마약을 한 적도 없고 권유한 적도 없다” "혐의가 입증된다면 연예인을 은퇴하는 문제가 아닌 제 인생이 걸린 문제"라고 눈물로 결백을 호소했어요.

 

 

그러나 경찰은 박유천이 일명 "던지기 수법(마약 판매자가 비밀 장소에 마약을 놓고 오면 구입자가 가져가는 방식)"으로 마약을 구입한 정황이 담긴 CCTV를 확보하고 박유천을 입건해 조사했지만 완강하게 혐의를 부인했어요. 하지만 박유천의 체모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경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구속된 후에도 박유천은 끝까지 혐의를 부인했지만 기자회견 후 19일 만에 혐의를 인정했어요. 

 

 

박유천은 "동방신기"에서 떨어져 나온 김재중과 김준수와 함께 "JYJ"라는 그룹을 만들어서 활동했어요. 동방신기는 지금도 일본에서 많은 인기가 있지만 동방신기에서 떨어져 나온 "JYJ"도 일본에서 상당히 인기가 있어요. 박유천이 기자회견을 가진 후에도 많은 팬들은 박유천의 결백을 믿었지만 결국 팬들을 배신한 결과가 되었어요.

 

일본에서는 박유천의 구속 기사가 실시간으로 팬들에게 전해질 정도로 높은 관심사였어요. 그러나 박유천이 혐의를 인정하면서 많은 팬들이 허탈해 하고 있어요. 

 

어떤 반응들이 있는지 알아 볼께요.

 

はじめから素直に認めればまだしも。
会見して嘘をついて体毛も剃ってムダな努力でしたね。
より一層ブラックなイメージがついてしまった。

처음부터 솔직하게 인정했으면 모를까

(기자) 회견해서 거짓말하고 체모까지 탈모하는 쓸데없는 노력을 했네요

훨씬 더 안 좋은 이미지가 되어 버렸어요

 

終わった。東方神起でスーパースターになり、分裂したが、こんな終わりとは、残念だ、
本人の持っているものがこんなものだったんだろう。
悪は自分の中にあるものだし、薬に興味のない者はやらない、

끝났네. 동방신기로 슈퍼스타가 되고, 팀이 갈라서고, 이렇게 끝나다니 유감이야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게 결국 이런 거겠지

악(悪)은 자신 안에 있는 거야, 마약에 흥미 없는 사람은 마약에 손대지 않아

 

なんで薬物に興味を持ってしまうのか。
勧められた、仕事に疲れて…という言い訳はたくさん聞くけど、結局は興味持ったからだと思う。
そしてそういう連中と日々を過ごしていて、薬物をしなければダサい奴、やる奴は強者となるのだろうか。
まあ、バレた時のダサさ半端ないけどね。

왜 마약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 걸까

(누군가에게) 권유받아서? 일에 지쳐서?라는 변명은 많이 듣지만, 결국은 흥미를 갖게 되었기 때문이야

그리고 그런 사람들과 같이 지내다 보면 마약을 하지 않으면 촌스러운 인간, 마약을 하는 사람은 강자가 되는 걸까

들켰을 때의 찌질함은 장난 아니었어요

 

薬物はやってないと会見で大嘘をついたあなたの根性が恐ろしいわ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기자회견에서 거짓말을 한 당신의 근성이 무서워

 

体毛まで剃って証拠隠滅したのに結局自白かよ、最初から認めてればよかったのに

체모까지 탈모해 증거인멸하더니 결국 자백이네. 처음부터 인정하면 좋았을 것을

 

歌も演技も才能あって、人気もあったのに、
どうしてこうなってしまったんだろうね。
出会った女のせいにしてる人もいるけど、
本人が1番悪い。

노래와 연기도 재능이 있고 인기도 있었는데

왜 이렇게 돼버린 걸까

황하나 탓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본인이 제일 나빠

 

肝っ玉は小さいのにやることは大胆･･････
まぁ、昔からですけど。
なによりも今まで自分がせっかく築き上げて来たものを自分自身で壊して･･･頑張っていた頃の彼がかわいそう。
喘息持ちで体も強いほうじゃないけど息切れしながらもいつも頑張ってた。
人間聖人君子なんていないけど、せめて親を泣かせる事はしないで欲しかったね。

용기도 없는 사람이 하는 짓은 대담

뭐, 옛날부터 그랬지만

무엇보다 지금까지 본인이 쌓아 온 것을 본인이 다 망치고, 열심히 하던 때의 유천이 불쌍하다

천식환자로 건강도 좋지 않아서 호흡이 곤란하면서도 항상 열심이었어

성인군자 따위는 없지만 적어도 부모를 울리는 불효는 하지 않기를 바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