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도체 회사 한국 철수, 이유가 강제징용 판결 부담??일본 네티즌 반응

 

일본 반도체 회사 "페로텍 홀딩스"라는 회사가 한국에서 사업 철수 계획을 밝혔다고 일본 NHK 방송이 4월 17일 방송 했네요. 

 

이 회사는 일본 도쿄 니혼바시라는 곳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에 자회사를 설립해 정부로부터 12억원의 지원금까지 받은 회사로 알려졌어요. 

 

 

일본 회사가 한국에서 사업을 철수하는 이유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변명을 했어요.

「昨今の韓国における日系企業に対する司法判断などに鑑みると、司法の独立性が完全に担保されない懸念があり、潜在的なリスクを現段階で最小化することが最も適切と判断した」

"요즘 한국은 일본계 기업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을 비추어 볼 때 사법의 독립성이 완벽하게 담보되지 않는 우려가 있어 잠재적 리스크를 현 단계에서 최소한 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몇 개월 전에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손해 배상을 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있었는데 일본 미츠비시는 이를 거부하면서 한일 정부 간의 줄다리기 싸움이 시작되었죠. 미츠비시가 이를 배상하지 않을 경우 미츠비시가 한국에 내놓은 특허권을 압류해 피해자들 손해배상금으로 충당하겠다고 밝혀서 일본 측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에요.  

 

일본 "페로텍 홀딩스" 반도체 업체는 이런 상황에서 사업을 지속하는 게 위험하다고 밝혔지만, 이 회사가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따로 있어요.

 

"페로텍 홀딩스" 자회사와 직원 3명이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가 되었어요. 쉽게 얘기하면 산업스파이짓 하다가 걸린 거죠. 산업 스파이짓 하다 걸린 회사하고 누가 사업을 하려고 하겠어요. 한국 사정이 좋지 않자 회사 철수를 하기로 한 것 같은데 사법부의 독립성이 보장이 안돼서 철수한다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하면서 일본에서 영웅 대접을 받고 있네요. 

 

가끔 "일본 정치가들이 나쁠 뿐이지 일반 국민들은 착하다" 댓글을 가끔 보게 되는데 제 생각은 그렇지 않다고 봐요. 매번 한국 뒤통수 치는 사람들이 좋을 리 없고, 혐한 관련 서적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사회가 공정 할리가 없잖아요. 

 

이 뉴스를 접한 일본 네티즌들 신났네요.

 

とても聡明、かつ賢明な判断だと思います。
各社、国が弱腰である以上、会社を守るためにもしっかりと距離を置いた方がいい。

매우 총명하며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계) 각 회사는 국가가 미온적인 이상 회사를 보호하기 위해 확실히 거리를 두는 편이 좋아요.

 

素晴らしい経営判断です。
目先の利益を追わず、長期的な視野で判断したこの企業のように
韓国に投資している企業は出来るだけ早く撤退すべきです。

훌륭한 경영판단입니다.

눈앞의 이익을 좇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판단하는 이 기업처럼

한국에 투자하고 있는 기업은 가능한 한 빨리 철수해야 합니다.

 

冷静に考えて行動するべきだと思うが、法を隠れみのに感情的に攻撃されているわけだから、当然だと思う。

냉정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법을 방패 삼아 감정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やっと先陣を切る企業が出てきましたね
日本企業は、度を越した横並び意識の強さがあるので、先ずこうした事例が現実になった意義は、非常に大きいと思う

드디어 앞장서는 기업이 나왔네요.

일본 기업은 지나 칠정도로 다른 회사들의 눈치를 보기 때문에 이런 사례가 현실로 나타난 것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일본 포털 신문기사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0416-00000117-jij-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