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오신환 의원, 조국 민정수석을 향해 "참 같잖다" "장난하나" 원색적 비난
    정치・경제・사회 2019. 5. 7. 12:18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이 조국 민정수석을 향해 “참 같잖다” “장난하나” “진정성 1도 안 느껴진다” 등의 원색적 비난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어요.

     

    오신환 의원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이었지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대하다가 지난달 25일 강제 사임돼서 논란이 되었어요. 

     

     

    조국 민정수석은 5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권력이 비대화된다는 우려가 있다"며 "경찰의 1차 수사 종결권에 검사의 사후 통제 방안은 마련돼 있지만 이 우려는 깔끔히 해소돼야 한다. 입법과정에서 일정한 수정·보완이 있을 것"이라고 했어요.

     

    이에 발끈한 오신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민정수석을 향한 원색적인 비난을 했어요.

     

     

    조국 참 같잖다.

    검경수사권 조정 정부합의안을 님이 만들었잖아~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다가 문무일 검찰총장이 한마디 하니까 이제서 '검찰총장의 우려 역시 경청'되어야 한단다.

     

    1차 수사종결권 부여하고는 이 중차대한 일을 걱정 우려는 되는데 그 대책은 안 만들고 발표했다는겁니까.
    장난하나, 진짜?
    정부합의안을 고따구로 만들어서 잘못 했으면 사과부터 하고 시작해야죠.

     

    그도 그럴 것이 책만 보고 그림 그렸던 것을 권력 잡으니 이게 절대 선이다 생각하고 밀어붙였으니 이 사단이 안나겠냐고. 모르면 실제 수사하고 기소하고 재판해 본 사람들한테 좀 여쭤봐야지 어떻게 똥고집만 부리다 이꼴을 만드냐고?

     

    그리고 국회 존중한다 얘기 좀 하지마라.
    진정성 1도 안느껴진다.

     

    조국 민정 수석을 향한 오신환 의원의 원색적인 비난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오신환 의원을 향해 쓴소리를 했어요.

     

    "능력도 실력도안되는 인간이 어쩌다 얻어줏은 의원직 감당하느라!! 벅차고 힘들었겠구나!!철새짓 그만하고 이젠 볼일 없겠지?!!"

     

    "진짜 같잖네 안을 만들고 논의하자 하니 자유당이 개판놓고 참석을 안하잖니? 오신환도 자유당 갈준비 하는거겠지. 쯪쯪"

     

    "우병우에게는 어찌 했니 그리 범죄저지르구 국정원에 기무사에 최순실에.... 정말 국민들을 무시하는 국회의원들.... 국민을 위하는 자와 아닌자는 국민이 알수 있다..... 당신. 과거에는 어찌. 최순실 존재를 몰랐었나 우병우가 그리 많은 범법했어도 입다문 인간들 참 갖잖타."

     

     

    오신환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새누리당 시절2015년  4.29 재보선에 서울 관악구 을에 출마해 당선이 되었어요. 

    2015년 10월 오신환 의원 지인이 자신의 지역구 경찰서에 현행범으로 체포되자 한밤중에 경찰서로가 면회를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었어요. 

     

    2015년 4.29 재보선 당시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던 고려대 정책대학원 석사 학위가 취소되었어요. 이에 오신환 의원은 "스스로 논문을 철회하고 학위를 자진 반납한 것"으로 해명했어요.

     

    2017년 6월 바른미래당이 바른정당 시절 오신환 의원을 포함해 5명이 의원이 20대 총선을 앞두고 공약을 내세우며 공약을 이행하지 못할 시 1년 치 국회의원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약속했어요. 하지만 약속을 지키지 못했고 "세비 반납 대신 사과"만 하고 넘어갔어요.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