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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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프로페시아', 한국인 98%에서 탈모진행 억제잡학다식 2019. 7. 2. 21:42
MSD의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가 한국 남성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한 5년간의 유효성 평가에서 효과가 입증됐어요. 신정원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BASP 분류법을 기준으로 한 한국인 남성형 탈모 환자 대상 피나스테리드의 5년간 장기 유효성 평가 연구 결과'를 간담회를 통해 공개했어요. 신정원 교수는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하지 않으면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오랫동안 복용해야 한다. 한번 증상이 시작되면 계속 악화되기 때문"이라며 "치료도 장기적인 연구로 지속적인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은 치료법인지를 평가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어요. 연구자들은 참여 환자들의 임상 사진과 진료기록을 치료시작점(baseline), 3개월, 6개월 1,2,3,5년을 기준으로 평가했어요. BASP 분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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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호 레이와(令和) 뜻과 유래, 군국주의로 가기 위한 연호?잡학다식 2019. 5. 1. 13:20
아키히토 일왕이 4월 30일 퇴위하면서 31년 동안 이어져온 헤이세이(平成) 시대의 막을 내렸어요. 일본 연호는 5월 1일부터 나루히토 새 일왕의 레이와(令和)로 바뀌었어요. 일본은 서력기원과 연호를 같이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연호를 따로 사용하는 이유는 왕이 있기 때문이에요. 서력기원도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지만 일본에서 서류 작성을 할 때는 서력기원보다는 연호를 사용해서 적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면 일본의 새로운 연호인 레이와(令和)의 뜻과 유래가 궁금해지죠. ※레이와(令和)의 뜻 "明日への希望と共に、日本人1人ひとりが大きな花を咲かせる" "내일의 희망과 함께 일본인 한 사람 한 사람이 큰 꽃을 피우다" 수상관저에서 발표한 내용은, 春の訪れを告げ、 見事に咲き誇る梅の花のように 一人ひとりが明日への希望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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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와 걷기 어느쪽이 더 건강에 좋을까?잡학다식 2019. 4. 21. 12:21
달리기와 걷기 어느 쪽이 더 건강에 좋을까? 달리기와 걷기 어느쪽이 더 살이 빠질까? 위의 질문 내용에 대해서는 상반된 연구 결과들이 많아요. 그렇다 보니 각 신문이나 잡지 등에 실리는 내용은 이 질문에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혼란만 주고 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걷는 쪽이 건강에 좋고 달리는 쪽이 좀 더 빨리 살이 빠져요. 너무 당연한 결과이지만 왜 그런지는 알고 있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이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죠. 장시간 걷는 것과 가볍게 달리는 것으로 지방을 연소시키는 것은 어느 쪽이 더 건강에 좋을까?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나뉘어져 있어요. 같은 연구를 통해 다른 결론을 다룬 잡지가 있어요. 영국의 가디언 잡지에서는 "걷는 것이 달리는 것보다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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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잡학다식 2019. 4. 19. 21:27
불수의 국소적 또는 돌발적으로 골격근이 근수축을 일으키는 것을 우리는 보통 다리에 쥐가 난다고 표현해요. 다른 표현으로는, 의학적 용어에서는 「근육 선통 (Muscle cramps)」이라고 하며, 「근경련」 「근육통」 이라고도 합니다. 다리에 쥐는 왜나는 걸까요? 다리에 쥐가 나는 원인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일어나요. 운동, 전해질 이상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이 부족한 상태), 염분의 부족, 동맥이나 정맥의 말초순환의 부전, 말초 신경 장해, 운동 뉴런 병, 근질환, 이뇨 약, β길항약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요. 쥐는 종아리나 허벅지 등에서 자주 일어나며, 경도의 경련이라고 해도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요. 짧게는 몇초간 지속이 되며, 길게는 몇 분간 경련이 계속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