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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C, 혐한 방송에 이어 방탄소년단 특집 방송을 만들어 비난연예・스포츠 이슈 2019. 8. 12. 16:44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가 혐한 방송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K팝 대표 그룹 방탄소년단까지 비하한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어요.
DHC 자회사 DHC텔레비전의 시사 프로그램 '진상 도라노몬 뉴스'는 지난 10일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비하하고 일본이 한글을 만들어서 배포했다며 역사 왜곡 발언을 했어요.
이날 한 출연자는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다"라며 불매 운동을 비하했으며 다른 출연자는 "조센징들은 한문을 문자 화하지 못해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면서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킨 것이 지금의 한글"이라며 망언을 서슴지 않았어요.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면서 DHC 모델인 배우 정유미에게까지 불똥이 튀어 정유미를 비난하는 댓글이 넘쳐나고 있어요.하지만 DHC텔레비전은 혐한 발언뿐만이 아니라 방탄소년단을 비난하기 위해 지민의 원폭 티셔츠를 문제 삼았어요. 한 출연자는"방탄소년단 멤버 중 1명이 일본에 원폭이 떨어지는 디자인의 옷을 입고 춤을 췄다"라며 사건을 언급했어요.
이에 다른 출연자는 "이건 심하다. '일본은 반성하라'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며 "원폭 사건은 세계적으로 심한 일인데, '만세'라고 하는 것은 사람으로서 심하다"라며 분노했어요. 또 다른 출연자 역시 "한국인들은 일본에 큰 지진이 일어나면 기뻐한다. 그걸 창피하다고 생각 안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어요.
누리꾼들은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방탄소년단까지 들먹이는 DHC텔레비전의 막말 방송에 분노하고 비판했어요.
현재 일본에서는 한국 불매 운동을 견제하기 위해 극우들을 중심으로 일본에서도 불매 운동을 일으키고 싶지만 신라면, 김, 김치 등 먹거리 외에는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 없기에 타깃을 K-POP으로 잡은 것 같아요.
K-POP의 대표적인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방탄소년단이기에 방탄소년단에게 비난을 집중하게 하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한국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혐한 방송을 지원하는 DHC는 퇴출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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