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한국 1-0 일본 격파 8강 진출! (일본 반응)

 

 

U-20 월드컵 한국이 숙적 일본을 격파하고 8강에 진출했어요.

 

U-20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6월 5일 0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에 위치한 루블린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대표팀과의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오세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어요.

 

한국 대표팀은 전반전은 3-5-2 포메이션으로 오세훈과 이강인이 투톱으로 나섰어요. 중원에는 조영욱과 김정민, 정호진이 포진했고 측면에 최준과 황태현, 3백은 이재익, 김현우, 이지솔이고, 골문은 이광연이 지켰어요.

 

전반전은 0-0으로 팽팽히 맞선 채 마무리됐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이지솔 대신 엄원상을 투입했어요. 포메이션도 4-4-2로 변경했어요.

 

후반 5분, 일본 대표팀 미야시로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흐른 것을 고케가 마무리하며 한국이 골을 허용했어요. 하지만 VAR 판독 끝에 미야시로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골로 인정되지 않았어요.

 

후반 39분, 최준의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굳게 닫혀있던 일본의 골망을 갈랐어요. 후반 남은 시간이 없는 가운데 일본 벤치는 하라와 히가시를 동시에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한국이 치열했던 한일전을 승리로 이끌었어요.

 

 

 

 

※일본 언론 기사 내용

 

U-20 일본 대표는 6월 4일 U-20 월드컵 결승 토너먼트 1회전에서 U-20 한국 대표와 대전해 0-1로 패했다. 후반 39분에 FW 오세훈에게 결승점을 내줘 2 대회 연속 16강 패전이 확정되었다. 

 

일본은 전반전 70%를 넘는 골 장악력을 보였지만 5-4-1 포메이션으로 수비를 펼친 한국에 둘러싸여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국 벤치는 첫 번째 교체 카드를 꺼내 들어 이지솔 대신 엄원상을 투입했다. 

 

후반 5분 일본에 기회가 찾아왔다. MF 사이토가 골을 등을 진 상태로 볼을 찼고, 미야시로가 슈팅했지만 골키퍼 이광연에 막혔다. 하지만 튀어나온 볼을 고케가 왼발로 차서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일본 대표팀은 원을 만들어 기쁨을 표현했지만 VAR 판독 끝에 미야시로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

 

절호의 찬스를 놓친 일본은 후반 39분에 실점. MF 최준이 높은 위치에서 스가와라의 패스를 커트해 크로스를 올리자 FW 오세훈이 헤더로 일본 골망을 흔들었다. 일본은 후반 43분 교체 카드를 동시에 2장을 사용했지만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0-1 패했다.

 

 

※일본 네티즌 반응

 

 

 

 

いろんなファクターで語れる敗戦で、紙一重で結果が逆になっていた可能性もあり、ただ勝負ということでいえば相手の出方に応じた起用、配置ができなかったかという問いもあり、その上で選手が要所で韓国に競り負けた部分があったとも言えます。評価が難しいのはU-20という世代は世界の流れからすれば大人のサッカーに足を踏み入れているということ。

여러 가지 요인을 들 수 있는 패전. 종이 한 장 차이로 반대 결과가 될 수 있었던 가능성이 있지만, 단지 승부라는 점에서 상대측의 포메이션에 따른 기용, 배치를 하지 못했는가에 대한 물음도 있다. 게다가 선수가 중요한 순간에 한국과 경쟁해서 진 부분도 있다고 볼 수 있다. 평가가 어려운 것은 U-20이라는 세대는 세계의 흐름으로 보면 성인 축구로 발을 내딛는다는 것이다.

 

後半日本がパワーダウン。
攻め込まれるシーンが多くなった段階で、入れ替えをしてパワーアップを図らなければならない状況で、影山監督が手を打たなかったことが最大の敗因。
流れをよ読めない指導者は、交代を。

후반 일본이 파워 다운

한국 쪽이 밀고 들어오는 장면이 많아진 단계에서 선수 교체를 해서 파워 업을 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카게야마 감독이 늦게 손을 쓴 것이 최대의 패배의 요인

 

コンディションは確実に日本の方が良かったはず。
後半に流れが悪くなってきたところで交代をはやくするべきだった。
日本っていつも交代遅いよな。なんとかしないと。
失点された直後監督はボードをちょろちょろいじってたけど、残り10分もない中でボードちょろちょろいじるならぱっぱと交代選手を呼ぶべき。
全て後手に後手にだった。

컨디션은 확실히 일본 쪽이 좋았다

후반 흐름이 나빠졌을 때 빨리 교체를 해야 했다

일본은 항상 교체가 늦어. 이 부분을 고쳐야 한다.

실점당한 직후 감독이 선수 배치를 조금씩 바꿨지만 10분도 남지 않은 가운데 선수 배치를 바꿀 바에야 선수 교체를 해야 했다. 모든 것이 한 수 늦었다.

 

後半、走れなくなって中盤がすかすか。そこで韓国に余裕をもってボールを回される。さらに間延びしすぎてパスコースがなくなるため適当に蹴るだけでそれを韓国に拾われるといった形で一方的に攻められてしまった。
ようやく自分たちのボールにしたかと思えば、ものすごいパスミスのオンパレード。
疲れと韓国のプレッシャーに圧倒されて判断力の低下が著しかったのは経験のなさからですかね。

후반 체력 부족으로 중반이 비어 있었다. 거기에 한국이 여유를 가지고 볼을 돌렸다. 게다가 너무 느슨해져서 패스 코스가 보이지 않자 적당히 볼을 차기만 하고 그것을 한국이 볼을 차지하는 형태로 일방적으로 공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겨우 자신들의 페이스로 볼을 장악했다고 생각했더니 패스미스의 연속이다. 피로와 한국 쪽의 압박에 압도되어 판단력 저하가 눈에 띈 것은 경험이 없어서 일까요.

 

 

일본 네티즌들은 선수 교체가 늦은 감독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넘쳐나고 있어요.

한국에게 패한 최대의 요인은 선수 교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