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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제공 문제로 일본에게 조롱당하고 있는 한국!
    정치・경제・사회 2020. 4. 21. 22:30

    정부가 미국·일본에 마스크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일본 지원을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청원 글이 등장했어요. 외교부는 마스크 지원 또는 수출규제 완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어요.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정부, 美日 한국전 참전국에 마스크 지원 시 일본 지원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시됐어요. 해당 청원은 게시된 지 하루만인 21일 오전 7시 50분께 4만 9550여 명의 동의를 얻었어요.

     

    청원을 올린 사람은 "이웃이라 칭함은 일방적인 게 아니라 서로 균등한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관계를 말한다"면서 "그러나 동일본지진에도 정 많고 의리 있게 도움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당한 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절대 잊지 못할 사건"이라고 말했어요.

     

    이어 "일본은 더이상 대한민국의 이웃이 아니다"라면서 "이웃 국가로서 지켜야 할 모든 도리와 양심과 법을 어기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씻지 못할 상처를 줬다. 그것도 모자라 업신여기며 조롱하는 이웃 국가 인척 하는 일본이란 국가에 마스크 지원은 안 될 말"이라고 덧붙였어요.

     

    이에 앞서 20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제 기억이 맞다면 중대본 회의에서 미국, 일본에 대한 마스크 지원 방침이 논의된 바는 없다"라고 밝혔어요.

     

    일본 마스크 지원에 대해 외교부가 입장을 밝혔어요.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20일 미국과 일본 마스크 지원 방안은 중대본 차원에서 본격 논의된 안건은 아닌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어요.

    이 당국자는 "일본 중앙 정부 차원에서 (마스크 지원) 요청이 있었던 건 아닌 것으로 안다"며 "구체적으로 지원 검토에 착수한 단계로 보긴 어렵다"라고 설명했어요.

     

    일본에 대한 인도적 마스크 지원은 어디에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이 뉴스는 일본에서도 방송이 되면서 화제가 됐어요. 이에 일본 네티즌들은 이 문제를 다루면서 한국의 마스크 지원에 대해 조롱하는 글들도 올라오고 있어요.

     

     

    한국을 좋아하는 반도 출신의 모리타 씨라면 고맙다며 마스크 지원을 받아야 한다는 결론도 이해는 되지만 한국과는 절대 엮여서는 안 된다. 

     

    마스크 지원은 당연히 거부해야 된다.

    하지만 소녀상을 철거한다면 지원을 받아 줄 수도 있다. 

     

     

    마스크를 지원할 생각도 없지만 혹시라도 일본에 인도적 차원에서 도움을 줘야 된다는 그런 발언이 나온다면 국민 전체가 반대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인도적 차원에서의 배려 검토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조롱을 받아가면서 도움을 줄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물론 모든 일본인들이 같은 생각을 하지 않겠지만 지금의 일본은 소수의 극우들이 나라의 인터넷 문화를 선도하기 때문에 금세 선동되는 구조예요.

     

    정부가 그런 판단은 하지 않겠지만 하겠다면 절대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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