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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덜란드 언론 "한국, 독재경험해 방역성공"...황당 주장
    정치・경제・사회 2020. 4. 23. 17:37

     

    네덜란드 일부 언론이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처를 두고 "군사독재를 경험한 순종적인 성향 때문"이라고 조롱했지만, 네덜란드 전문가는 "네덜란드인이 더 순종적"이라며 일축해서 화제가 되고 있어요.

     

    20일 네덜란드 매체 프론탈 나크트(Frontaal Naakt)에 따르면,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의 렘코 브뢰커(Remco Breuker) 한국학 교수는 "최근 네덜란드 미디어에 화가 난다"며 "미디어에 나타난 한국 묘사뿐만 아니라 미디어에 등장하는 사람들까지도 한국에 대해 비난을 하거나 비과학적인 견해를 낸다"라고 비판했어요.

     

    브뢰커 교수와 네덜란드 교민의 SNS 등에 따르면, 일부 현지 매체는 한국의 코로나19 성공적 대처를 "한국인은 통제에 잘 따르고, 집단성이 강해서", "(한국의) 발전된 의료체계는 북한 때문", "군사독재 경험으로 사생활 침해에 둔감하다" 등으로 설명했어요.

     

    교민들 또한 SNS 댓글에서 "포크르크란트(Volkskrank), 트라우브(Trouw) 등 주요 신문에서도 한국을 단편화시켜 비판적으로 쓴 기사가 많다", "(네덜란드 언론이) 정신 승리하는 것", "네덜란드의 저널리즘이 참 실망스럽다"라고 전했어요.

     

     

     

    한국을 조롱하는 언론과는 달리 학자들은 다른 견해를 보였어요.

     

    바이러스학자 마리온 콥만스(Marion Koopmans) 역시 "최근까지도 한강공원에는 사람들이 가득 모였다. 서울 시장은 사람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 클럽과 바를 폐쇄해야 했다"며 한국인이 순종적이어서가 아니라 정부·지자체의 강력한 방역 대책이 주효했음을 소개했어요.

     

    네덜란드 프리랜서기자 이팡 브레머(Ifang Bremer)도 "코로나19 감염이 시작된 지 6주가 지나 네덜란드는 31만 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3601명이 사망했다. 반면 인구 5500만 명이 넘는 한국은 확진자 수가 1만 명, 사망자 수가 232명"이라며 "그럼에도 네덜란드는 한국의 성공적 방역을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본다"라고 비판했어요.

     

     

    그렇다면 네덜란드가 이렇게까지 한국 방역에 대해 조롱하고 비난하는 이유는 뭘까요?

     

    네덜란드는 한 언론은 사생활 보호 등을 이유로 초기 방역에 실패한 네덜란드의 상황을 옹호하려는 궁여지책으로 풀이된다고 밝혔어요. 이는 네덜란드뿐만이 아니라 얼마 전에는 프랑스 경제지 레제코가 "한국은 개인의 자유를 버린 국가"라는 외부 기고를 싣기도 했어요. '한 수 아래'로 봤던 아시아 국가가 코로나19 방역에서 확연한 우위에 있다는 걸 시기하는 유럽 선진국의 속내가 숨어 있어요.

     

     

     

    네덜란드는 코로나19 감염 초창기 때 한국 진단키트 회사가 진단키트 제공 의사를 밝혔지만 거절했어요. 아시아 국가 따위의 도움을 받지 않겠다는 생각이었겠죠.

     

    하지만 확진자가 속출하고 방역 체계가 마비가 되기 시작하자 이제 와서 한국의 진단키트 제안을 거절할 것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진단키트 도움을 받고 싶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화를 했어요.

     

    프랑스도 한국 정부와 질본이 확진자 이동 경로를 밝히자 사생활 침해가 도를 넘었다며 신랄하게 비판했어요.

     

    하지만 프랑스는 그 후 한국의 방역체계를 따라야 한다며 입장을 바꿨어요.

     

    이런 거 보면 유럽 국가들이 무늬만 선진국이지 생각 자체가 개발도상국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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