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한국과 일본 연예계 정보를 정리해서 공유하고 있습니다.

Today
Yesterday
Total
  • 류현진 6승, 평균자책점 메이저리그 1위 (일본반응)
    연예・스포츠 이슈 2019. 5. 20. 13:17

     

     

    LA다저스 류현진이 6승과 함께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등극했어요.

     

    5월 20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7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어요.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1.72에서 1.52까지 낮아졌고, 시즌 6승째를 거둠과 동시에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로 올라서면서 코리아 몬스터라는 별명에 걸맞은 투구를 보여줬어요. 팀도 8-3의 기분 좋은 승리를 기록했어요.

     

     

     

     

    5월에 들어 4번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8이닝, 9이닝, 8이닝, 7이닝을 소화하며 LA다저스 최고의 "이닝이터"로 자리 잡고 있어요. 5월 4번 선발 등판에 32이닝을 역투한 류현진은 5월 한 달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한 선수 중에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선수가 되었어요. 게다가 4경기 통틀어 1 실점뿐이라는 놀라운 피칭을 선보이고 있어요.

     

    5월 둘째 주에 메이저리그 데뷔 처음으로 "금주의 투수"에 뽑혔던 류현진은 이제 "이달의 투수"에 도전하고 있어요. 5월 성적은 4경기 3승 무패에 평균자책점이 0.28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요. 5월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도 0.50로 류현진이 속해있는 내셔널리그 선발 중 1위예요.

     

    류현진은 이 날 경기에서 1회 말 수아레스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올 시즌 볼넷은 총 4개가 되었어요. 9이닝 당 볼넷이 0.516에서 0.606이 됐지만 아직까지도 메이저리그 1위로 선발 투수 중에 가장 볼넷이 적은 투수예요. 오늘 경기로 6승을 거두면서 볼넷보다 승리가 더 많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어요. 메이저리그 역사상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 가운데 볼넷보다 승리가 많았던 선발 투수는 딱 3명뿐이었어요.

     

    류현진이 현재의 추세를 이어간다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4번째 선수가 되는 영광을 얻을 수 있어요. 

     

     

    이런 류현진의 활약을 일본에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 확인 해 봤어요.

     

     

     

     

    현지 언론인 다저스 인사이드에 의하면, 로버츠 감독은 이 날 시합에 앞서 (류현진) 성적이 좋은 다저스 스타디움처럼 호투할 것이고 컨디션도 좋다. 직구와 변화구 제어 능력이 유지된다면 달에서도 호투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로버츠 감독의 기대에 부응해 호투를 했다. MLB.com은 "류현진이 또다시 거장(masterful) 같은 투구로 7이닝을 소화하며 31이닝 연속 무실점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일본 네티즌들 댓글 내용 (추천수 높은 글 중심)

     

    ここまで行くと神がかっていますね。前田投手も復調して素晴らしいし、カーショー投手、ビュラー、ヒル各投手も悪くないし、抑えさえしっかりしたら、ワールドシリーズ制覇が実現しそうですね。

    이 정도 활약이면 신(神) 내림이네요. 마에다 투수도 정상 상태로 돌아와 훌륭했고, 커쇼 투수, 뷸러, 힐 각 투수도 나쁜지 않고 마무리만 확실하다면 월드시리즈 재패도 실현 가능할 것 같아요.

     

    よく頑張っているね
    ダルビッシュも復活して欲しい

    잘 던지네

    달빗슈도 부활했으면 좋겠어

     

    良い軟投派ピッチャーと認めざるを得ない。

    좋은 다재다능한 투수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다

     

    個人レベルでは韓国に抜かれたな。悔しいけど認めるしかない。

    개인 레벨로 보면 한국에 졌다. 분하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다

     

    奇跡の年になるかもな、サイ・ヤング賞とれるといいね。

    기적의 해가 될지도 모르겠다. 사이영상 받으면 좋겠다

     

    確か同じチームにいた日本人投手と違って、柳賢振投手はチームの信頼を勝ち取っている。

    확실히 같은 팀에 있는 일본인 선수와는 달리 류현진 투스는 팀의 신뢰를 얻고 있다

     

    日本の方が韓国よりスポーツインフラはいいんだけど、個人で日本が韓国に勝てるスポーツはほとんどないよ。身体のサイズ、フィジカル、性格の悪さを重視した韓国。組織プレーと技術、お人好しを美徳とした日本。そりゃこうなるわな。

    일본이 한국보다 스포츠 인프라는 좋지만 개인으로 보면 일본이 한국을 이길 수 있는 스포츠는 거의 없어. 신체 사이즈, 신체조건, 나쁜 성격을 중시하는 한국. 조직적인 플레이와 기술, 착한 성격을 미덕으로 삼는 일본.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댓글에 犬소리하는 몇몇 인간들 빼고는 전체적으로 류현진의 투구를 칭찬하고 있어요.

    아직 시즌 초반이다 보니 각종 기록들에 큰 의미를 두지 말고 다음 시합에서도 멋진 경기를 보여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