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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12월 조국 장관 사퇴설정치・경제・사회 2019. 10. 14. 13:50
11월 말~12월 정도에 조국 장관이 사퇴한다는 설이 돌고 있어요.
현재 대통령 지지율이 40%까지 떨어지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왔어요. 이런 위기의식 때문에 여당과 법부부가 검찰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이에요.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진퇴양난의 상황이에요. 조국 장관 사태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상황인데 조국 장관의 사퇴를 요구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마냥 침묵할 수도 없는 상황이에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던 중도층이 빠져 나가면서 그 어느 때 보다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이에 박지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조국 장관 사퇴'를 자신에게 해달라고 했다며 부탁을 받은 것을 밝혔어요.
"조국 장관을 그만 두라고 말하면 당내 경선에서 지고, 말하지 않으면 총선에서 진다"며 박지원 의원에게 대신 총대를 매달라고 부탁했다고 해요.
반대로 자유한국당은 조국 장관이 조기 사퇴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어요. 조국 장관이 사퇴할 경우 자유한국당의 공격 대상이 사라져 오히려 당에 입장에서는 독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요.
어떤 이유에서든 썩을 대로 썩고 곪아 터진 검찰의 개혁은 필요하다고 봐요. 그렇기 때문에 조국 장관이 조기에 사퇴를 하더라도 검찰 개혁만큼은 이루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이왕이면 윤석열 검찰총장도 조국 장관 사퇴할 때 동반 사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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