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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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최성해 총장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 한 번 밖에 안 만났다' 거짓말 증거 사진정치・경제・사회 2019. 10. 3. 11:38
검찰이 조국 장관 부인인 정경심 교수를 표창장 위조로 기소한 사건을 PD 수첩에서 다뤄서 큰 화제가 되었어요. PD 수첩에서는 "동양대학교 표창장 위조 문제와 관련해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과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만났다는 증언이 나왔다"라고 방송했어요. 그동안 최성해 총장은 조국 장관 딸의 봉사활동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해 왔어요. 그러나 PD 수첩 제작진은 당시 조국 장관 딸은 실제로 동양대를 방문했고 당시 최성해 총장과 조국 장관 딸, 정경심 교수가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관계자 목격담을 전했어요. 또 검찰 조사 전 최성해 총장이 최교일 의원과 만났다는 증언이 담긴 측근의 녹취록도 공개했어요. 동양대 생활관 관장이자 최성해 총장의 측근인 정모 씨는 "편 잘못 들었다가는 한국당이 정권 잡으면 학교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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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이라도 생기부 유출은 면책특권대상이라고 보기 힘들다!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정치・경제・사회 2019. 9. 4. 21:41
조국 후보자 딸 생활기록부를 부산대 의전원에서 받았다고 밝힌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의 말이 큰 논란이 되고 있어요. 자유한국당 측은 공익제보에 의해 입수한 생활기록부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있어요. 이에 부장판사 변호사는 "무조건 면책특권 대상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법정에서 충분히 다퉈볼 만한 사안"이라고 밝혔어요. 과연 곽상도 의원 말처럼 부산대에서 생활기록부를 제공했는지, 아니면 검찰 측에서 흘렸는지는 엄중한 조사가 필요할 것 같아요.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아무리 목적이 정당하다고 해도 과정이 불법적이면 불법적인 일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또한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이용해서 교묘하게 불법적인 행동을 일삼는 국회의원들은 꼭 법적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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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에 빠진 자유한국당, 개인정보 유출이 공익제보?정치・경제・사회 2019. 9. 4. 09:16
9월 3일 자유한국당의 반박 기자간담회에서 조국 후보자 딸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가 공개가 됐어요. 하지만 생활기록부는 본인이 아니면 취득이 안 되는 개인정보예요.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은 공익제보로 조국 후보자의 생활기록부를 확보했다고 밝혔어요. 이에 서울시교육청과 경찰에서는 어떤 경로로 생활기록부가 유출이 되었는지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어요. 이 문제에 대해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조국 후보자의 딸이 생활기록부 유출 논란에 대해 경찰에 직접 고소했다고 하지만, 검찰에도 자체적으로 조사를 지시하겠다"라고 말했어요.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박백범 교육부 차관에게 생활기록부 유출과 관련한 교육행정정부시스템 접속·출력 기록 등을 요청했어요. 박백범 차관은 "자료를 발부한 것은 조국 후보자 딸 본인과 수사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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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민정수석 딸과 같은 학교 한영외고 출신이 밝힌 내용정치・경제・사회 2019. 8. 21. 08:53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라 뭐라고 말하기가 어렵네요. 이 글을 보고 느낀 것은 일반 고등학교를 나온 사람들에게는 별세계 같은 느낌도 들고, 그 세계에서는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보니 도덕적 관념이 일반인들과 많이 다르다는 괴리감까지 드는 것도 사실이에요. 조국 전 민정수석의 동생 문제나 이혼한 부인의 재산 문제는 부풀려진 사실이 있다고 해도 딸 논문 제1 저자 문제만큼은 지적하고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요. 조국 전 민정수석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배신감 또한 큰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젊은 층에서는 더 반발이 심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