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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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니클로 본사와 한국 유니클로 2차 사과문 발표정치・경제・사회 2019. 7. 22. 14:06
유니클로가 2차 사과문을 발표했어요. 유니클로 일본 본사인 '패스트리테일링'과 유니클로 한국 법인인 '에프알엘코리아'는 2차 사과문을 발표하고 유니클로 일본 본사 임원의 말 실수를 사과했어요. 유니클로에 따르면 해당 임원의 발언은 지난 11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실적 발표 중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 때 나왔어요. 유니클로는 당시 해당 임원이 전하고자 했던 내용은 '현재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진지하게 계속해 나가는 것 밖에 없다. 한국에서도 오랜 기간 사랑해주시고 계신 만큼, 그 영향이 오래 가지 않기를 바란다'는 취지였다는 것이에요. 유니클로는 "그러나 '바랍니다'라고 명확히 이야기해야 할 것을 '생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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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재팬, 한국 불매운동 사과한 적 없다! 중앙일보 오보정치・경제・사회 2019. 7. 17. 22:11
7월 17일 중앙일보 등은 유니클로 일본 본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이 사과문을 내고 "패스트리테일링 그룹 결산 발표 중 있었던 임원의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는 뉴스를 내보냈어요. 하지만 허프포스트는 이 발언의 출처를 찾기 위해 일본 기사들을 뒤졌지만 유니클로 본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이 사과를 했다는 한국 매체 일본어판 외에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고 전했어요. 허프포스트가 확인한 결과 일본 본사 측에서 직접 사과를 발표한 적은 없었어요. "패스트리테일링 측에서 사과했다"라고 보도했던 중앙일보를 예로 들면 이날 오후 4시 57분께 기사를 수정하며 사과의 주체를 패스트리테일링에서 "유니클로 코리아(FRL코리아)"로 변경했어요. 중앙일보가 오보를 내고 수정했어요. 유니클로 일본 본사인 '패스트리테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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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한국 불매 운동 오래 못가' 최고 재무책임자 발언 사과정치・경제・사회 2019. 7. 17. 10:10
유니클로가 불매 운동이 거세지자 5일 만에 사과했어요. 유니클로 일본 본사는 7월 11일 유니클로 최고 재무책임자 오카자키 다케시가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발언한 데 대해 7월 16일 사과했어요. 오카자키 발언 후 국내에서는 유니클로 불매 운동이 최고조로 달했고 결국 5일 만에 사과를 했어요. 유니클로 본사는 이날 "임원의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당시 발언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님들께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이며, 그러한 노력을 묵묵히 계속해 나가겠다는 취지였다"라고 해명했어요. 당시 오카자키 다케시의 발언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갔고, 유니클로가 불매운동을 쉽게 본다는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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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품 불매운동, 유니클로・무인양품 매출 감소 변화정치・경제・사회 2019. 7. 17. 09:34
유니클로가 한국인 불매 운동을 비웃은 것 치고는 생각보다 많이 떨어지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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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최고재무책임자 오카자키,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발언정치・경제・사회 2019. 7. 12. 16:52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인해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전개되고 있어요. 한국에서 맥주 판매 1위를 차지했던 일본 맥주는 편의점과 마트 오너들의 불매 운동 동참으로 이미 판매 하락세가 시작됐어요. 하지만 일본 대표적 의류 브랜드인 '유니클로' 매장에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과는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어요. 지난주에 비해 다소 손님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런 상황에 한국인의 냄비정신을 일깨워 주는 일본 유니클로 최고재무책임자의 발언은 한국인으로서 정말 수치스럽네요. 옷의 기능성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유니클로 이기에 여러 차례 구입했지만 이런 소리를 듣고도 구입한다면 사람이 아니므니오니다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