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딸 부정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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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무슨 업무를 했는지에 대한 답변도 못하는 김성태 의원 딸...정치・경제・사회 2019. 11. 9. 14:03
KT에 부정 채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이 8일 직접 증인 신분으로 법정에 나서 "KT 공채 준비를 할 때 아버지에게 알린 적이 없다"라고 주장했어요. 이 날 증인으로 출석한 김성태 의원의 딸은 "2012년 공채 준비 당시 부모님에게 알린 적은 없는 것 같다. 대선도 있었고 아버지는 바쁘신 정도가 아니라 거의 집에 잘 안 오셨던 걸로 기억한다"라고 말했어요. 김성태 의원의 딸이 이번 증인으로 출석하게 된 경위는, 지난달 25일 열린 이 사건 공판에서 KT 인사 업무 담당자가 "김 의원의 딸도 당시 채용 정황에 대해 알고 있던 걸로 보인다"는 증언을 하면서 검찰의 요청을 재판부가 받아들여서 증인 출석하게 되었어요. 재판 내용을 보면서 세상이 이렇게 불공정하구나를 새삼 느끼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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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우리 아들은 토익 800점대 학점 3점도 안되었지만 대기업 들어갔다! (영상있음)정치・경제・사회 2019. 6. 21. 11:34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숙명여대 대학 특강에서 "스펙보다는 특성화된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기업에 취업한 한 청년의 사례를 들었어요. 그 청년은 다름 아닌 황교안 대표의 아들이었어요. 6월 20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지망하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선 황교안 대표는 스펙을 갖추지 못했지만 대기업에 취업한 성공 사례를 얘기했어요. 황교안 대표는 "내가 아는 청년은 스펙이 없었다. 학점도 엉터리 3점도 안 됐고 토익 점수도 800점대였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그 청년은 영자신문반 편집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 주는 인터넷 활동, 조기 축구팀을 만드는 등의 노력으로 스펙보다는 기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처 입사 원서를 낸 15개 회사 중에 5개 회사에 최종 합격했다" 그 청년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