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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원내대표가 일본 측 대변인이라는 증거정치・경제・사회 2019. 8. 25. 10:10
한국에서는 지소미아 종료라고 표현하고 일본에서는 지소미아 파기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지소미아는 매년 갱신하는 협정이고 올해 8월 24일까지 연장하지 않는다는 의사 표시가 있을 경우 종료되도록 되어 있어요. 그러니 파기가 아니라 종료가 맞는 거죠.
하지만 일본에서는 종료가 아니라 파기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일본이 파기라고 주장하는 것은 한국 측이 일방적으로 약속 깼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실제로 일본 방송국과 언론사에서도 지소미아는 파기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TBS 방송국 뉴스, 산케이신문 기사)
이처럼 일본 방송국부터 각 언론사까지 지소미아는 종료가 아니라 파기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나경원 의원도 같은 생각인 것 같네요.
일본의 의중을 앞장서서 대변하고 있는 것이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인 나경원 의원이에요. 사사건건 국정 발목을 잡는 것도 모자라서 일본 측의 대변인 역할을 자처하는 것인지 지소미아 파기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그러니 일본 측 대변인이 맞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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