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노선 감편'의 이유는 한일관계 악화가 아닌 원화 폭락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일본 언론

 

 

일본 매체인 석간 후지(夕刊フジ)는 한국 항공 회사의 일본 노선 감편은 한일 관계 악화 때문이 아닌 문재인 정권의 경제정책 실패로 인한 원화 폭락 때문이라고 주장했어요.

 

석간 후지는 일본 노선 감편을 마치 한일 관계 악화 때문이라는 식의 방송을 하는 한국 언론은 거짓이며, 문재인 정권의 경제정책 실패로 인한 원화 폭락이 원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탓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어요.

 

<석간 후지 기사 내용 중에>

 

일본 정부 관광국(JNTO)가 21 일, 7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를 발표했다.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5.6% 증가 해 약 299만 명.  10개월 연속 증가. 그러나 한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7.6% 감소한 약 56만 명. 

 

그러나 애석해할 필요는 없다. 한국인 관광객은 세계에서도 가장 지갑을 열지 않는 관광객이다. 지난해 소비 금액 데이터를 봐도 한국인의 소비액은 전체 평균 금액의 약 60% 정도. 미국인 관광객에 비하면 2 배 이상 차이가 있고, 대만, 홍콩, 태국 사람들이 소비하는 금액에도 미치지 못한다.

 

참고로 싱가포르 부유층에서는 한 명 당 60만 엔(700만 원)의 고급 투어가 호평이라고 한다.

 

한국인 관광객 감소 정도로 초초해하지 마라. 오히려 다른 다른 나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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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언론사에 있는 사람 중에는 제대로 정신이 박힌 사람이 극소수인 것 같아요. 이렇게 행복 회로 돌리기도 싶지 않은데 그 어려운 것을 해내네요.

 

7월 ~8월까지는 이미 예약을 해서 취소하지 못한 사람들이 일본을 방문했을 뿐이고, 9월 예약은 확연히 줄어 일본 노선을 감편하고 있는데 이 기사의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여름 방학 기간이라 다른 나라에서도 방문을 많이 했겠죠. 하지만 한국인들처럼 일본 소도시에 노선을 만들어서 가는 정성을 보인 외국인 관광객은 없어요. 일본인들 중에는 아직도 일본 소도시가 왜 어려움에 처해 있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또한 중국인 다음으로 일본에서 가장 소비를 많이 한 것은 한국인인데 한국인 관광객이 세계에서 가장 지갑을 열지 않는 관광객이라는 데이터는 어디서 왜곡해서 기사로 발표하는지 대단하네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행복 회로를 돌리면서 위안 삼았으면 좋겠네요.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0824-00000015-ykf-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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