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K-POP 최초 그래미어워드 참석 9일 출국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에 공식 초청돼 2월 9일 미국 LA으로 출국합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그래미 어워드" 측으로부터 시상자로 참석해 달라는 공식 초청을 받고 참석을 하게 되었다네요.

"그래미 어워드"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며 해마다 우수한 레코드와 앨범 등을 선정해 트로피를 수여하고 있는데요,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AMA)」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한국인 가수가 "그래미 어워드"시상식에 참여하는 건 K-POP 사상 최초라고 하네요. 세계적인 아티스트 알레시아 카라(Alessia Cara), 존 메이어(John Mayer), 메간 트레이너(Meghan Trainor) 등 말로만 듣던 유명 뮤지션들과 시상자로 함께 나선다 하니 방탄소년단이 한층 더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방탄소년단은 매년 누가 더 화려하게 드레스를 입고 오는지로 유명한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방탄소년단은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상을 수상했었죠.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를 수상했어요.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올 해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에 전부 참여하는 쾌거를 달성하네요.

"그래미 어워드"시상식은 2월 10일(현지시간) 미국 CBS를 통해 생중계 된다고 하네요. 국내에서는 Mnet이 오전 9시 50분부터 생중계한다고 하니 자랑스런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생중계를 통해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