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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쯔양 2차 해명 내용 정리연예・스포츠 이슈 2019. 7. 23. 13:47
1. 술, 담배를 하는 양아치였다
-> 1년 유급한 상태라 20살인 고3의 신분으로 호기심에 해본 것이 다다. 이는 방송에서도 몇 번 언급한 적이 있고 성인이지만 학생의 신분으로 한 것은 사실이기에 반성한다고 했었다. 하지만 못 보셨던 분들도 계시니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2. 고2때 학교도 몇 달 안 나오는 등 출석도 안 했다-> 아니다. 초등학교 시절 전학을 갔는데 성격이 소심하여 사람들에게 잘 다가서지 못하여 어쩌다 보니 은따가 되었다. 학교나 학원에 가면 쯔양과 짝이 되면 냄새가 난다는 둥 멀리했다. 그런 말들을 들으며 괴로워하다가 중학교에 입학하였는데 혹시 또다시 따돌림을 당할까 봐 사람들한테 자기 의사도 밝히지 못하고 거절도 못하는 상태로 지내게 되고 사춘기까지 겹쳐 성격적으로 소심하고 내성적인 면이 더욱 악화.
자기 의사 표현 자체를 못하는 본인의 상태가 지속되고 스트레스가 심해져 정신적인 문제가 생겼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딸의 정상 진학보다 유급을 하더라도 지금의 상태를 회복하고 사회성을 기르자라는 취지로 해외봉사활동 기반으로 하는 여행학교를 다니게 되었다.(해외봉사활동 학교 다닐 당시의 사진 첨부)
이 같은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시절 정신과 치료 및 입원을 하게 되었다. 정신병이 나쁜 것이 아니고 치료할 수 있는 것이라고 자신도 생각하지만 누구에게 떳떳하게 말하기 꺼려졌던 건 사실. 폭로 글에서 밝힌 선생님들한테 왜 몇 달씩 빠지는지 물어봐도 알 수 없었다는 부분은 (이유를 끝까지 밝혀주지 않아 주셨던)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정말 싫은 부분이지만 병원 내역 등으로 입증하겠다.
고등학교 시절 전학 후 본교로 다시 복귀하였는데 폭로 글은 이를 두고 얼마나 큰 사고를 쳤으면 한 명은 강제전학을 갔냐고 하는데 쯔양은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로서 강제전학을 갔고 가해자는 퇴학을 당했다. 그런데 왜 전학을 갔는가? 이번 폭로 글처럼 남의 사정도 모르면서 하는 비방과 조롱은 사회 어디에나 있다고 생각한다. 퇴학 건과 더불어 자신에게 오는 허위 비방이나 조롱이 무서워져 도피성 전학을 갔다. 그러자니 대안학교밖에 없었는데 소심한 성격상 일반학교보다 더 적응하지 못했다. 조건 없이 잘 지내주는 친구들도 그리웠고 한 달 만에 용기를 내어 다시 본교로 돌아갔다. 가해자였다면 어떻게 본교로 복귀할 수 있었는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일이다. 그리고 자신의 전학 사유와 복귀에 대해서도 말을 아껴주신 모교 선생님들의 배려에도 감사드린다.
3. 고등학생 시절 돈이 궁해서 10살 이상 차이나는 남자를 어플로 만났다
-> 위와 같이 살아오는 동안 무슨 돈이 궁해서 그 돈을 어디에 쓰는지. 지금 현재도 값비싼 브랜드 옷 명품 하나 없다. 저렇게 사는 동안 학생의 신분으로... 이 얘기는 어떻게 해명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억장만 무너진다.
4. 끝으로
-> 혼자서 소소하게 시작해서 방송이 잘돼서 사람들이 나라는 사람을 싫어하지만은 않는구나 나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도 있구나 하며 자만했던 것 같다. 이번 일로 자신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불쾌하고 불편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서 너무 무섭고 두렵고 도망가고 싶다. 어린 시절 이렇게 힘들어할 때마다 할머니 집에서 보살핌을 받았다. 그래서 당분간은 할머니집에서 쉴 생각이다. 계약 건이 있어 무책임하게 도망갈 수는 없어 앞서 촬영된 영상들은 유튜브 업로드될 예정이니 양해 바란다. 지금은 너무 무서워서 방송을 그만둘 생각도 하고 있다. 당분간 자신이 없더라도 제발 추측성 말들은 오가지 않길 부탁드린다.이 사건 내용을 보고도 쯔양을 비난한다면 그건 그 사람의 개인적 판단이니 뭐라고 말을 못 하겠지만, 누군가가 무심코 던 진 돌멩이 하나 때문에 개구리는 맞아 죽습니다. 사실 내용도 확인하지 않고 무조건 비방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46204993
[생]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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