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폭행 당한 베트남 여성, 한국에서 살고 싶고 어머니 모시고 오고 싶다!

 

 

전남 영암군에서 한국인 남편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베트남 여성이 남편과 이혼한 뒤 아이 양육권을 갖고 한국에서 살고 싶다는 뜻을 밝혔어요.

 

남편에게 폭행을 당한 여성은 한국 주재 베트남 대사관 관계자에게 "아이의 미래를 위해 남편과 함께 살려고 한국에 왔었는데 예기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 남편과 이혼한 뒤 아이 양육권을 갖고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살고 싶다"면서 "힘든 이 시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베트남에 있는) 엄마를 한국으로 초청하고 싶다"라고 밝혔어요.

 

베트남에서 태어난 두 살배기 아들은 남편의 호적에 등재됐지만, 아직 법무부 출입국·외국인 정책본부를 통해 국적 취득 절차를 밟기 전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한편, 베트남 여성은 지난달 남편과 혼인신고를 하고 배우자 비자로 입국한 뒤 이달 초 1년간 한국에 체류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어요.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폭행을 한 남편은 법적으로 처벌하면 되고, 이주 문제는 별개라면서 감정적으로 비자를 내주는 것은 반대라는 입장을 표시했어요.

 

"가정폭력 당한것과 영주허용 여부는 별개의 문제이다.비자는 법에의해 주어져야지 동정심으로 주는게 아니다"

 

"이혼뒤 양육권 갖는건 당근 오케이. 와이프랑 애 때리는놈이랑은 이혼해야하고 양육권 뺏어야함. 하지만 친정식구들 까지 왜 데려와?"

 

"안타깝고 양육권은 당연히 줘야하지만 비자문제는 형평성때문에 감정적으로 처리할 사안은 아닙니다. 적법한 절차대로 진행해주시길"

 

 

 

 

 

"저 베트남 여잔 일단 기본적으로 남의 가정 파탄낸 상간녀이고 전처 카톡내용보니 정말 보통년아님 저거 국적줘서 한국에 풀어놓으면 농촌총각 여럿 등쳐먹고 가정 파탄낼년임 그리고 결정적으로 저 여자 상황파악 못하고있는거같음 한국에서 상간녀는 여자들의 혐오대상 인데 자신을 전 한국인들이 동정해주는줄 알고 또 현재 주거 생활등 이것저것 지원받으니 이번 기회에 한탕 그지근성 발동한거같음 저 베트남년 보통년 아님 상간할때도 아무런 죄의식도없었음"

 

"돌아가는 꼬라지가 국적취득하려고 설계하고 남편 도발하고 그림그린거같은데.. 정부가 만약 이 건을 지원해준다면 최악의 선례를 남기는 꼬라지가 될거다"

 

이처럼 네티즌들은 영주를 허락하는 것은 반대한다는 반응을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