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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BI가 알려준 IS 가입하려고 한 한국 군인의 정체정치・경제・사회 2019. 7. 5. 10:11
국제테러조직 IS에 연계돼 테러를 준비한 20대 남성이 군경 합동수사당국에 적발됐어요.
7월 4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경 합동수사 TF는 최근 테러방지법 위반과 군용 물 절도 혐의로 박모(23) 씨를 입건했다고 전했어요. 박 씨는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IS 테러 활동 영상과 자료를 수집하거나 관련 자료를 인터넷에 올리는 등 IS 활동을 선전·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어요.
2017년 10월 수도권에 소재한 육군 모 부대에 입대한 박 씨는 육군공병학교에서 폭파병 특기 교육을 받던 중 자생적 테러를 준비하기 위해 군용 폭발물 점화 장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어요.
수사 당국은 박 씨의 휴대전화에서 사제 실탄 제조 영상도 확인했으며, 박 씨 집에서 테러단체들이 사용하는 칼과 형태가 유사한 '정글도'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박 씨는 또 입대 전인 2016년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을 통해 IS 테러 활동 영상과 자료를 수집하고, 인터넷 사이트에 자신이 확보한 자료를 올려 IS 활동을 선전·선동한 혐의도 받고 있어요.
앞서 경찰은 지난해 미국 연방수사국(FBI)으로부터 관련 첩보를 전달받아 내사를 진행하다 박 씨가 군 복무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군과 함께 수사해온 것으로 알려졌어요. 군경 합동수사 TF는 박 씨를 국방부검찰단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어요.
한국 사회의 모든 악은 일베로 연결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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