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서 전 남편 살해 유기한 고유정이 소름돋는 이유 (얼굴 공개)정치・경제・사회 2019. 6. 7. 20:21
제주도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고유정이 드디어 얼굴을 공개했어요.
고유정은 6월 6일 오후 제주 동부경찰서 1층 진술 녹화실에서 변호인 입회 하에 조사를 마치고 유치장에 입감 되는 동안 잠시 언론에 노출됐어요. 이 과정에서 고유정은 고개를 깊숙히 숙이고 앞쪽으로 늘어뜨린 머리카락을 양손으로 붙잡아 자신의 얼굴을 철저히 가렸어요.
고유정은 당일 오후 4시께 조사를 끝마쳤지만, 얼굴 공개가 두려워 조사실 밖을 나서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경찰은 고유정이 "얼굴이 노출되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며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전했어요.
이 때문에 경찰은 2시간이 넘는 설득 작업을 통해 얼굴 공개가 최대한 안되는 방향으로 모습을 노출키로 고씨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고유정은 5월 25일께 제주시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만나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어요.
경찰은 5월 27일 고유정이 전남 완도행 배편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간 사실을 확인하고, 거주지를 확인해 고유정을 긴급 체포했어요. 경찰은 '시신을 바다에 버렸다'는 고유정의 진술을 토대로 6월 2일 해경에 수색협조를 요청했어요.
하지만 소름돋는 반전이 있어요.
경찰이 전 남편 시신의 일부를 찾고 있지만 발견되지 않는 이유가 소름 돋아요.
'정치・경제・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후 7개월 딸 1주일간 방치, 반려견 탓한 부부 사건 댓글이 더 가슴아픈 이유 (0) 2019.06.08 제주서 전 남편 살해한 고유정, 6살 아들도 죽었다 (사건 요약 정리) (2) 2019.06.08 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 또 다시 막말! 문재인 대통령에게 "빨갱이" 표현 (0) 2019.06.07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시국선언문 내용 "문재인 하야하라" (1) 2019.06.07 조현병 걸린 환자들이 약을 안 먹으려고 하는 이유 (3) 2019.06.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