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시신이 안치된 병원 들어가기 위해 유가족 사칭한 기자

 

 

 

헝가리 유람선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병원에 들어가기 위해 유가족을 사칭한 기자가 발각돼서 논란이 되고 있어요.

 

6월 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현지에서는 한국・헝가리 구조단의 수중 수색 진행 상황과 유가족 지원 대책을 전하는 정부의 브리핑이 있었어요.

 

이상진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팀장은 이 날 브리핑에서 유가족 개인정보 유출 대책, 법률자문과 심리상담, 생존자 보강수사 등의 내용을 밝힌 후 마지막으로 기자단에게 전할 말이 있다고 밝혔어요.

 

"어제 시신이 안치된 병원에 기자로 추정되는 한국인이 가족이라며 병원에 들어가려는 작은 소동이 있었다. 이에 대해 우리 기자단들이 (병원에) 출입하거나 가족들 접촉하거나 그쪽(헝가리) 병원 당국을 접촉하는 것은 자제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어요.

 

이에 한 기자가 어느 매체 소속인지 묻자 이상진 팀장은 "그것은 정확히 말씀 드릴 수 없다"라며 말을 아꼈어요.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 기자가 어느 매체인지 밝혀라며 기자의 도를 넘은 행동을 비난하고 있어요.

 

"한국 기레기새끼들은 전쟁지역같은 진짜 목숨거는곳은 절대안가고 외신 기사나 그대로 내보내는주제에 ㅋㅋㅋ 저런거에는 목숨걸고 안그래도 힘든 유족들 두번죽이고 구조에 방해질만 해대고"

 

"와 진짜 저런 인간들 펜대 다 꺾었으면"

 

"이것이 한국산 기레기의 위엄..!"

 

"미쳤나봐; 그사람은 ㄹㅇ 기레기 소리 들어도 싸다"

 

"공개 안한걸 감사히여기고 양심껏 취재해라 기레기야"

 

"기자들 진짜 정도를 모르는 금수다"

 

"그래 그렇게 현장취재가 좋으면 전쟁터로 가라 종군기자 해"

 

"기자들 진짜 미쳤다"

 

"기자라쓰고 쓰레기라 읽는다 쓰레기라는 호칭도 아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