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마에다 켄타 5이닝 70구 강판, 팀 패배 (한일 반응)

 

 

 

LA 다저스 마에다 켄타는 6월 6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원정 시리즈 마지막 경기 선발 등판, 5이닝 2피 안타 1 볼넷 7 탈삼진 1 실점을 기록했어요. 투구 수는 70개로 좋은 투구를 했지만 조기에 강판됐고, 팀은 연장 11회 끝에 2-3으로 졌어요.

 

마에다는 5회까지 투구 수는 70개에 불과했어요. 더 던질 수 있을 거 같았는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상대 타선과 세 번째 대결을 불펜에게 맡겼어요. 결국 팀은 또 다시 불펜 불쇼를 보이면서 역전패를 당했어요.

 

경기 후 로버츠 감독은 마에다를 조기 강판시키 이유를 말했어요.

 

 

 

 

"그 상황에서 우리아스가 충분히 쉰 상태였고, 상대가 좌타자가 대거 나올 예정이었다. 켄타는 팀이 이길 수 있는 충분한 일을 했다고 생각했다"며 교체 이유를 설명했어요.

 

마에다는 이에 대해 "상대 타선을 상대할 자신이 있었다. 그러나 감독이 불펜 투수를 기용하기를 원했다면 그것은 그가 내린 결정. 선발 투수로서 5이닝 70구 만에 내려가는 것은 기쁜 일이 아니다. 나는 (교체 결정에) 놀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어요.

 

 

※한국 네티즌 반응

"불펜에 미련있는 로버츠 말아먹었다"

 

"솔직히 마에다 옵션 계약 때문에 투구 수 상관없이 일찍 내리는 것 같음"

 

"솔직히 그동안 마에다는 옵션의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팀을 위해 헌신해 왔다 상식적이고 납득할만한 투수 운용이 아니라 누가 봐도 한 푼이라도 옵션을 덜 주려는 지질한 운용은 팬들이 원하는 다저블루의 색깔이 아니다"

 

"돌버츠 또 병 도졌네 다저스는 선발은 최강이고 불펜은 쓰레기인거 다 아는데 70개밖에 안 던진 잘 던지는 마에다는 왜 5회만 던지게 하지? 결국 8회에 동점으로 승리 날리고 누가 봐도 선발이 강력하고 불펜이 최악인 팀인데 당연히 선발을 길게 던지게 해야지 못 던지고 있던 것도 아니고 이번 시즌엔 고치나 했는데 고놈의 불펜 신봉병 또 도졌네"

 

"잘하고 있는데 왜 내려"

 

"마에다에게 너무하네"

 

"마에다한테 옵션 챙겨주는 게 그렇게 배알이 꼴리냐! 사장아?"

 

"마에다 불쌍.. 계약 때 옵션 조항 때문에 잘 던져도 내려와야 하고 규정이닝 이상 던지면 옵션으로 돈 줘야 되니까 가끔씩 트리플 내려갈 때도 있고... 잘 던지는데 아쉽네 아주"

 

 

※일본 네티즌 반응

なんで７０球で降板なんだ？６回どころか７回まで余裕でいけてた８回の失点もなかっただろう柳は投げさせるのにこの監督はどうなってんだ？

왜 70개에서 강판이야? 6회가 뿐만 아니라 7회까지 여유로 던질 수 있었고 8회까지 실점이 없을 수 있잖아. 류현진은 던지게 하면서 이 감독 무슨 생각이야

 

5回2安打しかされていなくて、1失点なのになんで交代したのか？
1年通して活躍できるようにするためなのか、イニングでインセンティブがつく契約のせいか。
6回、7回まで投げてなら、仕方ないけどあり得ない。

5회 2안타밖에 맞지 않았고 1 실점인데 왜 교체시킨 거야?

1년에 걸쳐 활약할 수 있도록 해주는 건지, 이닝별 인센티브를 받는 계약을 해서인가?

6회 7회까지 던졌으면 모를까 있을 수 없는 일이다

 

 投球数も少ないのに意味わからない交代。
酷使されないから怪我のリスクが減ると前向きにとらえるしかないか。
ドジャースで酷使されてるのはカーショー含め怪我してるし。

투구 수도 적은데 의미를 알 수 없는 교체

너무 무리시키지 않아서 부상 리스크가 줄어든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다저스에서 무리시키는 것은 커쇼를 포함해 부상을 당하고 있잖아

 

契約って大事だな。
という先例を作ったな。

계약이 중요하다는 선례를 만들었다

 

17～18勝ぐらいするには今日のような試合で勝ちがつかないと
終盤で厳しくなるんだよな
援護が2点しかなかったのが不運だった

17승~18승 하기 위해서는 오늘 같은 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되지 않으면

시즌 후반이 힘들어진다. 타자들이 점수를 2점밖에 내주지 않은 것이 불운이었다

 

前田は、ずっとロバーツ監督からは信頼されていないだけ

마에다는 계속 로버츠 감독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