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청결제 테라브레스의 배신!

세계적으로 유명한 구강 청결제 테라브레스.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아 사용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예요.

하지만 테라브레스가 약사법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어요. 특히 국산 제품의 경우 해외 제품과 주성분이 다른 까닭에 사실상 다른 제품 제품으로 밝혀졌어요. 

 

테라브레스는 전 세계적으로 잘 팔리는 인기 상품으로 입냄새 제거에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해외 직구로 제품을 구매하는 사례가 늘자, 온누리H&C란 회사가 지난 1월 올리브영 등을 통해 테라브레스의 국내 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

 

그러나 해외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과 한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성품이 다른 것으로 드러나 사기가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어요.

 

 

해외 제품은 해롤드 캐츠가 특허를 낸 OXYD-8이 주성분입니다.

국산 제품의 주성분은 염화세틸피리디늄(CPC)입니다. 

 

맛만 비슷하게 냈을 뿐 주성분이 다른 제품입니다.

 

OXYD-8은 테라브레스의 핵심 성분이에요. 그러나 한국에서는 이 성분을 쏙 빼고 주로 저렴한 구강 청결제에 들어가는 CPC로 대체됐어요. 

 

패키지만 테라브레스고 내용물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이에 올리브영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살 때는 이 부분을 확인 후 구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