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을 엮을려고 했던 채널A 기자 실명과 검사장 이름이 밝혀지다!정치・경제・사회 2020. 4. 2. 13:10
김경래 (뉴스타파 기자)가 진행하는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유시민을 엮기 위해서 모의를 한 채널A 기자 실명과 검사장 이름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어요.
4월 2일 방송된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는 수감 중인 이철 씨를 대리해서 채널A 기자와 직접 만난 당사자가 전화 통화를 통해 채널A 기자의 실명을 공개했어요.
정보 제공자는 3월 22일 채널A 본사에서 오전 10시쯤 채널A 기자와 직접 만났다고 밝혔어요.
◈ 채널A 기자가 수감 중인 이철 씨에게 보낸 편지 내용은,
가족을 수사한다, 회사를 수사한다. 그리고 또 유시민이나 현 문재인 정부 사람들이 당신을 버렸다. 그러니까 당신이 증언을 해야 된다, 당신이 억울하지 않으냐? 출소하면 70살도 넘을 텐데. 그러니 불어라. 얘기해라.’
이런식의 협박 내용이 담겼다고 정보 제공자는 밝혔어요.
◈ 채널A 기자에게 협박을 받은 이철 씨는 왜 정보제공자인 지인에게 채널A 기자를 만나 보라고 했는가?
협박 편지가 지속적으로 오니까 아니라고 표현도 못하고 그런 입장이라 그래서 한번 제가 일단 처음 만나보게 된 거죠. 그런 편지를 보낸 사람이 채널A 기자인지도 확인하고 싶고 그래서 만나게 되었다.
◈ 정보 제공자와 만난 채널A 기자는 누구인가?
이 부분은 뉴스 내용 중간 부분에 적혀있어요.
사실 적시로 인해 명예훼손이 될지 모르니 이 부분은 기사 내용을 참고하세요.
정보제공자는 채널A 기자는 두 사람이 나왔다고 밝혔어요.
https://news.v.daum.net/v/20200402093418324
[최강시사] 이철 지인 제보자 "채널A 기자, 사실 아니라면 검사장 목소리 파일 공개해라"
- 녹취파일 당사자 윤석열 최측근, 고검 언급했어- 채널A 접촉 자료 다 갖고 있고, 공개할 용의 있어- 검사장과 채널A 기자 두달 간 통화기록만 서로 제출하면 사실 여부 밝혀질 것 ■ 프로그램명 : 김경래의 최강시사■ 코너명 : <최강 인터뷰 3> ■ 방송시간 : 4월 2일(목) 07:20-08:57 KBS1R FM 97.3 MHz■ 진행 : 김경래 (
news.v.daum.net
◈ 채널A 기자가 언급한 검사장은 누구인가?
채널A 기자가 언급한 검사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오른팔로 알려진 한동훈 검사장으로 알려졌어요.
만약 한동훈 검사장이 아니라면 채널A 기자가 가지고 있는 음성 파일 공개하면 됩니다.
공개 못하면 빼박인 거죠.
이번 사건은 단순 검은 유착을 넘어 검찰과 언론이 눈에 가시같은 존재들을 날려버리기 위한 모의로 판단되고 있어요. 네티즌들은 조국도 이런 식으로 판을 짜서 흔든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어요.
또한 현직 검사가 자신도 기자를 통해 검찰의 위협을 받았다는 현직 검사의 주장이 나왔어요.
진혜원 대구지검 부부장검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자님들을 동원한 권력기관의 위협’이라는 글과 함께 녹취서 일부를 공개해서 논란이 되고 있어요.
https://news.v.daum.net/v/20200402081246944
현직 검사 폭로"나도 언론 통해 대검 감찰 위협받아"
진혜원 검사 “당사자도 모르는 감찰 사실, 기자는 어떻게 알았을까” MBC가 연일 채널A 법조 기자가 검찰 수사를 빌미로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 대표를 압박했다는 보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기자를 통해 검찰의 위협을 받았다는 현직 검사의 주장이 나왔다. 진혜원 대구지검 부부장검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자님들을 동원한 권력기관의 위협’이라는 글과
news.v.daum.net
현직 검사도 이렇게 쥐고 흔들려고 하는데 유시민이나 조국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어요.
검언 유착이 되면 이런 식으로 분위기를 몰아가는 것은 일도 아닌 것 같아요.
검찰이 수사 정보를 흘리고, 이 내용을 가지고 기자들이 협박하고 진실 내용과는 상관없이 보도하는 이런 작태가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어요.
'정치・경제・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면허 사망사고 낸 10대들을 용서해서는 안되는 이유! (0) 2020.04.02 정종연 PD가 N번방에 가입 안했다, 루머 유포자 법적고소! (0) 2020.04.02 제주도가 고소 하겠다고 밝힌 강남 모녀가 제주도에서 벌인 일! (0) 2020.04.01 안내견을 만져서는 안된다는 것을 모르는 황교안, 영어로도 적혀있구만... (0) 2020.04.01 성 범죄자들에 대해 관대한 황교안, n번방 호기심에 들어간 사람은... (0) 202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