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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유럽에서 마스크를 안 쓰고 버티는 이유!정치・경제・사회 2020. 3. 17. 10:19
프랑스 정부가 현지시각으로 15일 자정을 기해
영화관과 카페, 음식점 등 상점 영업을 금지하기로 하자
일부 시민들은 자정 직전까지도 귀가하지 않고 거리에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정부의 우려는 아랑곳 않고 시민들은 마스크도 끼지 않은 모습으로 함께 어울렸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프랑스 정부는 국민들에게 제발 외출을 자제해 주고 마스크를 써 달라고 사정 중이에요.
하지만 국민들은 일상생활에 제한받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평소대로 생활하고 있어요.
유럽 사람들이 보면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이 극성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마스크를 구하기도 쉽지 않고 쓰면 불편하기 때문에 안 쓰는 경우도 있지만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들의 성향도 한 몫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유럽에서는 마스크 구하는 것도 쉽지 않을뿐더러 총기가 소지되는 나라이기 때문에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것 자체에 위화감이 있어요. 게다가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병에 따라 마스크를 쓸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마스크는 예방 차원이 아닌 병이 있는 사람들이 쓰는 인식이 있는 것 같아요.
문화의 차이는 어쩔 수 없지만 바이러스 예방 차원에서 정부가 이를 잘 설명하지 않으면 유럽 사람들 절대 안 바뀔 것 같아요. 이렇게 되면 유럽 여행 자제하고 입국자도 특별 관리 대상이 될 수밖에 없어요.
최근 유럽 갔다 왔다가 4명이나 확진자가 나오는 걸 보면 상황은 좀 더 심각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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