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 소속사와 분쟁 중 계약해지?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직접 소속사와의 갈등에 대해 언급해서 화제가 되고 있네요.

 

강다니엘은 2월 3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담은 장문의 글을 게재해서 팬들이 걱정이 많죠. 

강다니엘은 "저는 LM엔터테인먼트 측과 분쟁 중에 있었다"고 밝히고 "소속사에 제 명의로 된 SNS 계정의 양도를 요청했고, 소속사에게 자발적으로 양도해줄 것을 거듭 부탁하며 기다려왔으나, 소속사는 SNS 계정의 양도를 거절했다"고 전해졌네요.

강다니엘은 양도 거절을 받고 나서 계약조항 변경의 내용증명을 소속사에 보냈고 소속사도 계약 갈등과 관련한 내용 증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강다니엘은 이어 사실이 아닌 악의적 추측성 기사들이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저 또한 많이 당황스러웠다"며 "2월 4일 개인 인스타그램 열겠다"고 밝혀 앞으로 소속사와 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 될 것을 암시하는 것 같아 팬들 입장에서는 걱저이 많아지는 내용입니다.

악의적 추측 기사중에 가장 나쁜 것은, 빅뱅 승리가 뒤에서 강다니엘을 조정하고 있다거나, 홍콩에서 40대 여성이 배후라는 말도 안되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이건 소속사에서 장난질 하는게 아닌지 의심됩니다.

소속사와 분쟁중이라서 그런지 커피프렌즈에 잠깐 출연 했는데도 강다니엘이 출연한다는 소식은 어디에도 없었고, 방송이 된 후 잠시 신문 기사에 나오기는 한 것 같아요. 그만큼 소속사가 현재 일을 안하고 있다는 거겠죠. 이래서 솔로 데뷔가 가능할지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강다니엘이 팬 카페에 올린 전문입니다.

먼저, 한 달여간의 기간 동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안 좋은 기사를 통하여 소식을 전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제가 SNS로도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여 많은 팬분들께서 걱정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작은 소식이라도 전하고자 소속사에 제 명의로 된 SNS 계정의 양도를 요청해왔습니다. 

팬 여러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하여 소속사에게 자발적으로 양도해줄 것을 거듭 부탁하며 기다려왔으나, 소속사는 SNS 계정의 양도를 거절하였고, 오늘 분쟁 중이라는 기사가 나가게 되었습니다. 

기사를 접하고 고민하는 시간 동안 사실이 아닌 많은 악의적 추측성 기사들이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저 또한 많이 당황스러웠으나, 저보다는 여러분이,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로 마음을 다치시게 될 팬 여러분들에 대한 걱정과 기다림이 너무 많아서 내일 낮 12시에 새로운 저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개설하기로 용기를 내었습니다.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이 생각하며 고민을 하였고, 정말 순수히 저와 팬 여러분들을 위해 결정한 저의 행동입니다. 

여러분 너무 보고 싶고 무대도 얼른 다시 서고 싶습니다.

힘든 이 시간, 여러분이 제게 해주신 말들과 그동안의 추억들로 제가 버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진실은 꼭 알려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