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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대선배 배우 이성민에게 "성민씨" 호칭논란연예・스포츠 이슈 2019. 5. 23. 14:43
가수 겸 배우 설리가 호칭 논란에 휩싸였어요.
5월 22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날 성민 씨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어요.
공개된 사진에는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이성민과 설리 모습이 함께 담겨 있어요. 두 사람은 2017년 개봉한 영화 "리얼"에 함께 출연하여 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설리(25세)보다 연예계 대선배이자 나이가 설리보다 한참 많은 이성민(51세)에게 "~씨"라는 호칭은 맞지 않는다며 논란이 되고 있어요.
설리는 논란이 커지자 "난 의성씨랑 처음 만난 날 친구 하기로 해서 그때부터 호칭을 설리 씨 의성 씨로 정했다. 그리고 성민 씨도 정근 씨 해진 씨 철민 씨 성웅 씨 원해 씨 모두 우린 서로를 아끼는 동료이자 친구다❤️ 내가 알아서 하면 했지 발끈하기는"라는 글을 남겼어요.
이에 설리 팬 커뮤니티인 설리 갤러리는 "이전에도 같은 표현으로 논란이 일은 적이 있기에 더 이상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를 바로잡아 주고자 한다"며 호소문을 게재했어요.
설리 갤러리는 "아무리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라 할지라도, 많은 대중이 보는 SNS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호칭 표현은 자제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견해를 밝혀 본다"라며 호소문을 게재한 이유를 밝혔어요.
설리 갤러리의 호소문에 논란의 당사자인 설리는, "응? 마니 억울했어? 그랬구나 억울했구나"라는 반응을 보였어요.
설리의 다른 팬들은 이 호소문에 대해
"~씨 너무 듣기 좋지 않나요? 서로 예의는 갖추면서 어떠한 수직 관계도 드러나지 않는... 이게 왜 논란인지 정말 모르겠는데ㅋㅋ 이게 불편하면 본인이 꼰대구나..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ㅉㅉ 팬맞냐"
"아이 참 알아서 잘하겠지 저게 무슨 팬이야"
"별것도 아닌 일로 정성스레 호소문도 쓰고 정성이 지극하네.... 나 같음 귀찮아서 못한다 ㅋㅋ"
"지들이 뭔데 바로 잡아주고 말고야ㅋㅋ 아 개 웃기네"
반응을 보이면서 설리를 옹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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