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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00분 토론, 게임중독편에 출연한 대도서관 열 받을만 하다!연예・스포츠 이슈 2019. 5. 22. 14:38
5월 21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 위정현 한국 게임학회장, 노성원 한국 중독 정신의학회 이사, 김윤경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 존 예방 시민연대 정책국장, 대도서관이 출연해 게임중독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어요.
게임중독은 '게임 이용 장애'라는 정신질병으로 등재될 가능성이 있어요. 세계 보건기구 WHO에서도 게임중독을 질병에 포함시킬 것인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하고 있으며, 한국 보건복지부도 WHO에서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포함시키면 받아들인다는 입장이에요.
게임업계에서는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등재시키면 E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 게임산업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반대 입장이에요.
이런 내용을 주고받는 토론 장소에서 토론의 기본자세도 갖추지 않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한 장면이 있었어요. 바로 김윤경 정책국장과 대도서관의 토론 과정이에요.
토론은 찬성과 반대의 입장으로 나뉘는 주제에 대하여 각각 서로의 입장을 관철시키기 위하여 근거를 들어 자기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쳐서 말해야 해요. 그런데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찾아볼 수도 없고 내 할 말만 하고 상대방의 주장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면 이건 토론이 아니라 일방적인 주장에 지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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