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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박해미, 피해자 보상 위해 집 내놓고 전 남편 위자료까지 지급!
    연예・스포츠 이슈 2019. 5. 24. 11:53

     

     

     

    배우 박해미가 만취 음주운전으로 동승자 2명을 숨지게 한 전 남편 황민에게 위자료를 지급했어요. 

     

    황민은 작년 8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일명 "칼치기" 운전을 하던 중 동승자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되었어요. (칼치기 운전이란 - 자동차와 자동차 사이를 빠르게 통과해 추월하는 불법 주행)

     

    황민은 혈중 알코올 농도 0.104%로 면허취소 수준이었으며 시속 167㎞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냈고, 이 사고로 인해 황민의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 중 조수석과 뒷좌석에 탑승했던 두 명이 사망했어요. 사망자들은 박해미가 대표로 있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이자 제자였어요.

     

    황민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현재 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이에요. 사고 이후 박해미는 변호사를 통해 협의 이혼을 결정했어요. 

     

     

     

     

     

    그런데 황민은 협의 이혼을 해주는 대신 위자료를 달라고 요청했어요. 황민은 특별한 수입이 없었고 박해미 회사에서 돈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특별한 수입이 없는 황민을 위해 박해미는 위자료를 주기로 결정했고 일부는 이미 지불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또한 박해미는 황민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사망한 피해자들에게 위로금과 보상을 위해 살던 집까지 내놓았어요. 사고 친 전 남편을 위해 위로금과 보상금에 황민 위자료까지 다 떠 않은 셈이에요. 

     

     

     

     

     

    이에 박해미는 집을 내놓고 다 정리가 되면 빈털터리가 될 것 같다고 밝혔어요. 일부 짐만 가지고 아들과 같이 보증금 월세 집으로 이사 간다고 해요. 게다가 아들은 이번에 대학을 들어가서 돈이 들어가는 상황인데 어려운 결정을 한 것 같아요. 

     

    박해미는 전 남편 황민과 사건 이후로 한 번도 만나지 않았어요. 위자료 요구는 황민 친척들이 생활비를 요구해 주었어요. 

     

    전 남편이 사고를 낸 것이지만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대응한 박해미의 의지와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 박해미 앞 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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