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항공 박창진 사무장, 국회의원 도전!

 

 

대한항공을 땅콩 항공으로 격하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박창진 사무장이 국회의원에 도전해요.

 

땅콩 회항 사건으로 사측으로부터 각종 인사 불이익을 받은 후 대한항공 내 노동문제 해결을 위해 직원연대 지부 지부장으로 활동해 주목을 받았어요.

 

 

박창진 사무장은 회사를 떠나 정의당 비례 대표에 도전해요.

정의당 비례 대표가 되면 국회의원이 될 수 있는 길이 가까워지기 때문에 비례대표 경선 대회에는 약 40여명이 경선 후보로 나온다고 하는데 그중에 몇 등이나 될지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요.

 

박창진 사무장이 정치인의 길로 들어선 이유에 대해서, "땅콩회항 후 제가 당연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요청했음에도 국가나 사회로부터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했다"며 "뭐가 문제인지 생각해보니 사회구조의 법과 검찰 등 제도가 허울 좋게 있었지만 나의 노동권과 인권을 보장해줄 수 있는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설명했어요. 

 

이어, "그동안 제가 외롭게 (재벌과)싸워올 때 정의당처럼 정치적 세력 지원을 받지 않았다면 승리할 수 없다는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삶의 여정에서 개인, 노동자, 또한 (보호받기 위해서는) 정치적 세력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적극적인 사회적 참여자가 되기 위해 정치인이 되기로 결심했다"라고 정치인의 길로 들어선 이유를 설명했어요.

 

바른미래당 권은희도 댓글 수사로 일약 스타가 되면서 국회의원이 되었고, 그 후 권은희가 보인 행적들은 실로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박창진 사무장은 제2의 권은희가 되지 말고 정도의 길을 가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