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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아들 예일대 신고 진행 상황정치・경제・사회 2019. 11. 14. 11:41
나경원 아들 김현조가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닐 때 서울대 실험실을 사용하고, 그 실험 내용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회에 포스터 발표를 해서 은상을 수상했어요. 그 후 예일대에 들어간 것은 이미 뉴스로 알려진 상황이에요.
이에 미국 교포들을 중심으로 나경원 아들의 부정 입학 의혹을 제기해서 예일대와 김현조가 고등학교 시절 발표를 했던 학회 등에 투서를 보냈어요.
항간에는 미국 교포들이 FBI에도 투서를 보내 이 건을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하는데 정확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어요.
김현조 건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예일대에 투서까지 하고 계신 유리님이 김현조 건에 대해 리포팅을 업로드해서 가져와 봤어요.
실제로 나경원이 자신의 아들 김현조에 대해 미국 교포들의 의혹 제기를 막기 위해 미국에 있는 한국 영사관 직원에게 일을 부탁했고, 이 소식을 들은 유리님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메일을 보내 이 상황을 전했어요. 이에 강경화 장관은 영사관 직원들에게 업무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어요.
나경원은 지난달 극우 성향 유튜브 채널 '고성국TV에 나와 자녀들의 의혹에 대해 밝혔어요.
나경원은 한국에서 많은 이들이 '나경원 아들의 부정 입학에 대해 조사하라'며 예일대에 항의를 넣었다면서 이를 "나라 망신"이라고 표현한 나경원은 "학장이 저희 아이를 불러 '우리가 면밀하게 조사했다. 아무 문제없으니 공부 열심히 하라'라고 얘기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어요.
학장이 김현조를 따로 불러서 "아무 문제없다고 공부 열심히 하라"라고 그렇게 말을 했는데 예일대 법무팀에서 자체 조사를 들어갔을까요?
누구 말이 진실인지는 곧 밝혀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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