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을 나체로 그려 욕 보인 한나라당 황교안정치・경제・사회 2019. 10. 28. 14:32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전 장관을 욕보이게 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유튜브에 공개했어요.
'오른소리' 유튜브 계정엔 '1화-양치기 소년 조국'과 '2화-벌거벗은 임금님'이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 두 편이 올라왔어요. 이 두 영상은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전래동화를 들려준다는 콘셉트예요.
'벌거벗은 임금님편에서 문 대통령은 '간신'들의 말에 속아 '안보 재킷', '경제 바지', '인사 넥타이'를 입은 줄 착각해 즉위식에 섰지만 실제로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였다고 문재인 대통령을 모욕했어요. 특히 인사 넥타이를 설명할 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캐릭터가 경찰차 앞에서 수갑을 차고 있는 모습을 그려 문재인 대통령 캐릭터는 "안 그래도 멋진 조 장관이 은팔찌를 차니 더 멋지구나"라는 내용을 애니메이션화 했어요.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전 장관을 조롱하기 위해 만든 애니메이션 제작 발표·전시회 장에는 황교안 대표가 참여해 "당 차원의 가족 캐릭터를 만들어서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하는 시도는 아마 처음일 것"이라며 “오른소리가족 모두의 생일"이라고 하면서 축하했어요.
이에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조롱과 비난이 인내력의 한계를 느끼게 한다"며 "천인공노할 내용을 소재로 만화 동영상을 만들어 과연 누구에게 보여주겠다는 것인지 말문이 막힐 따름"이라고 밝혔어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시절 '더러운 잠'이라는 누드화를 공개했을 때 한나라당 어떻게 대응했는지 기억 안 나나 보네요. 당시 '더러운 잠'은 천인공노할 그림이고, 문재인 대통령 모욕하는 애니메이션은 표현의 자유인 가요?
이런 당이 대한민국 제1 야당이며, 이런 제작 발표해 참여해 격려하는 사람이 대통령 후보라고 나오고 있느니 대한민국 국민들 정말 반성해야 해요.
장담하건대 이 애니메이션 문제 커지면 황교안 대표 또 발뺌할 거예요. 며칠 전에도 정경심 교수 구속영장 발부되자 상장하고 상품권 나눠 줄 때도 처음에는 격려해놓고 하루 만에 말 뒤집었잖아요.
민주당은 분노만 하지 말고 '오른소리'는 대통령 모욕죄로 고소하고, 황교안 대표는 계엄령 문건으로 빠른 특검 조치 하세요.
'오른소리' 영상은 대통령 모독죄로 유튜브에 신고 했어요. 그러니 저와 같은 생각이 가진 분들은 깔끔하게 신고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Sso96b7Divk&t=1s
'정치・경제・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재인 대통령 어머니 위독하시다는 기사에 달린 댓글 수준 (0) 2019.10.29 호사카 유지 교수와 시민들이 나눈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의 진실 (0) 2019.10.29 나경원, 예일대 학장이 아들 불러 격려했다! (0) 2019.10.28 나경원 아들 근황 (0) 2019.10.27 조선일보 기자가 생각하는 한일 청구권협정 (0) 2019.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