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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조국 전 장관 일거수일투족 감시 중정치・경제・사회 2019. 10. 21. 09:20
조선일보가 조국 전 장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면서 '단독' 타이틀로 연일 기사를 내 보내고 있어요.
조국 전 장관은 서울대에 복직 신청을 낸 후에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요. 가을학기 중간에 복직 신청을 했기 때문에 따로 강의를 맡지 않아 학교를 안 나가고 있는데 이를 비난하는 조선일보.
보통 복직한 교수들은 안식년이 아닌 이상 강의가 없더라도 연구실에 나와 업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학교에 나오고 있지 않은 조국 전 장관을 비난했어요.
또한 조국 전 장관의 자택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우면산에 등산하러 갈 때는 모자를 깊숙이 눌러 쓰거나 선글라스를 낀 채로 집을 나서며 산에서 조국 전 장관을 알아본 시민이 뒤에서 '얼굴도 두껍다'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기사를 적었어요.
이쯤 되면 조선일보는 파파라치를 고용해 가십거리나 줍고 다니는 3류 찌라시인가요?
차라리 디스패치하고 종목을 바꿔서 보도를 하던지...
이런 신문이 대한민국의 메이저 신문이라는 것에 국민들은 좌절해야 되지 않을까요?
취재와 스토킹을 혼돈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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