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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스타디움 투어" 로즈볼 6만 관중과 함께 시작K-POP 2019. 5. 5. 19:58
미식축구의 성지로 알려진 미국 로즈볼 스타디움에 방탄소년단(BTS)을 외치는 함성이 끊이지 않았어요.
방탄소년단은 미국 LA에 있는 로즈볼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월드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SPEAK YOURSELF)"를 시작했어요.
미국에서도 최정상 가수만 서는 6만 석 규모의 공연장 티켓을 조기에 매진시키며 세계에서 가장 핫한 그룹임을 증명했어요. 로즈볼 스타디움은 9만석 규모의 대형 경기장이지만 무대 설치와 관객 안전 등을 위해 6만 석으로 제한했어요.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고, 공연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5월 5일 공연을 추가했는데도 역시 전량 다 매진되어 방탄소년단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어요.
방탄소년단은 2시간 30분 가량 공연을 했고, 첫 스타디움 투어인 만큼 새롭게 추가된 신곡 무대와 한층 거대해진 세트와 화려한 LED 무대 장치, 불꽃놀이 등으로 관객들을 매로 시켰어요.
6만명이 넘는 관객이 찾은 로즈볼 스타디움에 방탄소년단의 응원봉인 "아미밤"이 밤하늘에 수놓은 수많은 별처럼 스타디움 안을 가득 채웠어요. 이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감사의 마음을 팬들에게 전했어요.
슈가 -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지민 -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는 이 순간이 너무 감동이고 행복하다"
RM - "2014년 LA '케이콘(KCON)'을 계속 언급하게 된다. 우리의 최종 꿈이 스테이플 센터에서의 단독 공연이었는데, 해를 거듭하면서 오늘을 계속 생각하게 됐던 것 같다. 이 모든 이야기를 절대 잊지 않겠다"
방탄소년단은 5일 1회 더 추가된 공연을 마친 후, 5월 18~19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미국에서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그 후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 시즈오카 등지에서 월드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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