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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탁엑스 원호 탈퇴 소식에 팬들 소속사에 몰려가 탈퇴 항의연예・스포츠 이슈 2019. 11. 1. 09:44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가 팀을 탈퇴했어요.
처음 시작은 예능 프로에 나온 몬스타엑스 멤버들 간에 대화 중 원호의 고가 시계에 대해 얘기가 나왔는데 이 방송을 본 정다은이 원호 SNS에 '내 돈은 언제 갚앙?'라는 댓글을 남기면서 진실 공방이 시작됐어요.
정다은이 주장한 내용은 얼짱시대에 출연하면서 원호와 알게 되었고, 당시 원호와 동거를 하면서 월세를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지만 원호가 월세를 지불하지 않아 보증금 1000만 원에서 차감이 되었다고 밝혔어요. 또한 정다은의 물건을 중고 나라에 몰래 처분한 사실과 30만 원, 50만 원씩 셀 수 없을 정도로 돈을 빌려 주었다고 주장했어요.
이어 정다은은 몬스타엑스 원호 변호사와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 하기도 했어요. 또한 정다은과 한서희는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메세지를 공개 했는데, 그 메시지에는 몬스타엑스 셔누가 한 유부녀와 불륜을 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큰 이슈가 되었어요.
가장 압권이었던 것은 원호가 특수 절도죄로 소년원에 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어요. 문제는 소속사 대응이었어요. 소속사가 원만하게 처리했으면 좋았을 것을 원호 말만 믿고 안일하게 대처하다 결국 몬스타엑스 전체에 회복하기 힘든 타격을 입었어요.
이에 소속사와 원호가 합의하에 팀 탈퇴를 발표했고, 소속사는 앞으로는 6인 체제로 스케줄을 진행한다고 밝혔어요.
하지만 몬스타엑스 팬들은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소속사에 항의하고 있어요.
일부 팬들은 늦은 밤 시간에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있는 건물 벽에 포스트잇을 붙이기 시작하면서 원호의 탈퇴를 반대하는 운동을 펼쳤어요.
현재 포스트잇은 다 떼어진 상태이며 원호의 탈퇴를 반대하는 팬들은 트위터나 SNS를 중심으로 현재도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어요. 이에 네티즌들은 원호 탈퇴 반대를 주장하는 팬들을 비난하고 나섰어요.
"범죄자 옹호 심하네", "원래 병크멤도 본인 의지아니면 탈퇴시키기 쉽지않은데 본의 자의로 탈퇴한거면 그냥 보내주라", "저 그룹 팬들은 걸러야겠네.개소름", "정말 살기 좋은듯... 범죄 저질러도 아이돌하면 팬들도 생기고 감싸주고", "제발 딴 멤버들이랑 전체 그룹 이미지 좀 생각해", "제발 다른 멤버들 생각하면 저러면 안 된다는 것 좀 알아라", "저런다고 내일 짜잔 여러분 돌아왔어요 이러겟냐", "탈퇴안하면 그룹자체가 방송이나 나오겠냐구", "저런다고 뭐가달라지냐 본인이 탈퇴한다는데", "지들이 돈모아서 갚아주지 왜 저기서 포스트잇붙이고앉아있냐"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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