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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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감사후 임은정 검사 페이스북정치・경제・사회 2019. 10. 5. 11:27
경찰청 국정 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한 임은정 검사의 발언에 검찰이 들썩거렸어요. 임은정 검사의 발언 중에 가장 눈에 띈 내용은 대한민국이 '검찰 공화국'이며 "검찰이 없어져도 할 말이 없을 만큼 내부는 난장판"이라는 대목이에요. 이어 "국민이 검찰 공화국의 폭주를 막아달라"며 "인사권자의 지시와 명령에 옳은 것인지 생각이 정지됐다"라고 발언했어요. 임은정 검사의 소신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에요. 하지만 검찰은 상명하복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해요. 이런 발언을 내놓았으니 검찰 내에서도 징계 문제라던지 임은정 검사를 비난하는 목소리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임은정 검사는 입 바른 소리를 자주 내다보니 다른 동기들에 비해 승진이 많이 늦은 케이스예요. 검찰 상부에 찍힌 거죠. 그런 상황에서 국감에 나와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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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드러나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검은 속내(임은정 검사 관련)정치・경제・사회 2019. 9. 13. 10:51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라는 명언을 남겨 결국 검찰 총장까지 된 윤석열 검찰총장. 알고 보니 사람에게는 충성하지 않지만 조직에는 충성하는 사람이었음이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네요. 임은정 검사가 언론에 대놓고 비판한 사건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오른팔인 한동훈 검사의 처남의 일이었네요. 게다가 이 사건은 일반 사건도 아니고 성폭행 사건이에요. 당시 민정수석도 곽상도였어요. 이건 파면 팔수록 구린네가 진동하는데 자신의 사람들은 감싸면서 조국 장관에게는 그렇게 엄중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댄 건가요?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는 것을 새삼 다시 깨닫게 되네요. 진동균 전 검사의 성폭행 사건 신문 기사 링크예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10/201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