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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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현아가 남매 싸움을 시작한 이유정치・경제・사회 2019. 12. 24. 10:29
대한항공을 땅콩 항공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린 1등 공신인 조현아가 경영권 싸움을 시작했어요. 그 첫 번째로, 대한항공 조원태를 회장으로 인정한 적이 없다고 선전 포고를 날렸어요. 조현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원은 "한진그룹은 선대 회장의 유훈과 다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며 "상속인간의 실질적인 합의나 충분한 논의 없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대규모 기업집단의 동일인(총수)이 지정됐고 조 전 부사장의 복귀 등에 대해 조 전 부사장과의 사이에 어떠한 합의도 없었음에도 대외적으로는 합의가 있었던 것처럼 공표됐다"라고 주장했어요. 대한항공 3남매의 지분 내역을 보면 조현아 보유 지분 내역이 조현태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지분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어요. 현재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지분은 장남인 조원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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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일본 어린이 살린 대한항공 승무원정치・경제・사회 2019. 8. 24. 08:58
지난 18일 김포에서 오사카로 향하는 대한항공 KE739편은 출발 후 1시간 15분이 지났을 무렵 혼란으로 휩싸였어요. 12세 일본인 여자 어린이 승객이 비명과 함께 갑자기 호흡 곤란을 일으켰어요. 여자 어린이 아버지는 입 속 이물질을 제거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어머니는 승무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승무원이 자리로 달려왔을 때는 이미 환자가 의식을 잃어가는 상황이었어요. 상황 발생 직후 사무장은 기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사가 있는지 확인했지만, 당시 항공기엔 의사가 탑승하지 않았어요. 이에 승무원은 이물질을 빼기 위한 응급조치를 시작했어요. 하지만 상황 발생 5분이 지난 뒤에도 여자 어린이의 호흡은 되돌아오지 않았고, 호흡 정지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급히 손을 쓰지 않는다면 뇌사 및 승객 사망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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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들 무더기 일본행 네티즌 비난!정치・경제・사회 2019. 8. 7. 20:16
논란이 되자 대한항공 측에서도 입장을 밝혔어요. 이에 대한항공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대한항공 측은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일본행 제드 리스팅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다. 집계는 가능하겠지만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고, 이를 모든 직원이 열람하는 것도 불가능”이라며 ”일본 여행을 떠나는 직원이 500명이 넘는다는 주장은 믿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또, 논란이 된 550명은 임직원 2만 명 및 가족을 포함해 10만 명으로 추산했을 때 숫자는 많을지라도 타 항공사 대비 비율은 그리 높지 않다는 설명이다. 대한항공은 일본에 하루 41편 7000석 규모로 2주에 9만 8000석 정도를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개인의 사생활을 두고 강제할 수 없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제드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