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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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전 남편 살해 유기한 고유정이 소름돋는 이유 (얼굴 공개)정치・경제・사회 2019. 6. 7. 20:21
제주도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고유정이 드디어 얼굴을 공개했어요. 고유정은 6월 6일 오후 제주 동부경찰서 1층 진술 녹화실에서 변호인 입회 하에 조사를 마치고 유치장에 입감 되는 동안 잠시 언론에 노출됐어요. 이 과정에서 고유정은 고개를 깊숙히 숙이고 앞쪽으로 늘어뜨린 머리카락을 양손으로 붙잡아 자신의 얼굴을 철저히 가렸어요. 고유정은 당일 오후 4시께 조사를 끝마쳤지만, 얼굴 공개가 두려워 조사실 밖을 나서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경찰은 고유정이 "얼굴이 노출되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며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전했어요. 이 때문에 경찰은 2시간이 넘는 설득 작업을 통해 얼굴 공개가 최대한 안되는 방향으로 모습을 노출키로 고씨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