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정부, 불화수소 수출 조건으로 삼성전자 첨단공정 요구정치・경제・사회 2019. 8. 26. 19:39
일본 정부가 불화수소 수출 조건을 내세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상대로 반도체 생산 공정상 민감한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어요.
일본 정부는 지난달 4일 반도체 소재 등 3종(EUV 포토레지스트, 고순도 불화수소, 불화 폴리이미드)의 한국 수출 규제를 실시했어요. 이후 일본 정부는 3종 중 고순도 불화수소에 대해서는 수출 규제를 풀지 않고 있어요.
이는 일본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첨단 공정 자료를 요구하기 위한 의도가 깔렸다는 분석으로 알려져 있어요.
8월 26일 반도체 업계와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상대로 순도 99.999% 이상 불화수소를 사용하는 반도체 공정의 상세 기술 도표는 물론 배관, 설비 배치도 등 첨단 공정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어요. 국내 반도체 업체들 핵심적인 보안사항인데 이것을 자국 불화수소 생산업체들에게 요구한 것이어서 상당한 논란이 예상돼요일본이 미쳐도 제대로 미쳤네요.
회사의 민감한 기술을 내놓으라니? 이런 일본 신뢰하고 협력할 수 있을까요?
하루라도 빨리 반도체 핵심소재 국산화가 시급하네요.
'정치・경제・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MBN, 종편 승인 취소되나? 검찰고발 (0) 2019.08.26 대부업체 실제 독촉장이라는데...원금보다 이자가 5배나 많아...헐 (0) 2019.08.26 '수꼴 발언' 사과한 변상욱 앵커가 비난한 청년 실체 (1) 2019.08.26 일본 오사카 난바에서 항일영화 노래 떼창하는 중국인 관광객들 (0) 2019.08.25 입시 비리라며 조국 사퇴를 외치는 김성태 의원 (0) 201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