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원내대표, 반일 프레임보다는 극일 프레임으로 가야 된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소미아 파기 주장은 무모한 안보 포기"라고 주장했어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8월 2일 "북한이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를 안보위기 격랑으로 몰아넣었고, 일본은 끝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조치를 했다"며 "오늘날 이러한 안보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은 이 정권의 친북 반일에 있다"라고 비판했어요.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미동맹의 약화, 한미일 공조 와해라는 위기에도 대한민국은 가짜 평화에만 짓눌려있다. 그 대응마저 반일 친북으로 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어요.

 

이어 "민주당이 다시 '지소미아(GSOMIA·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를 공공연히 거론한다"며 "지소미아 파기에 이른다면 역사갈등이 경제 갈등으로, 경제 갈등이 안보갈등을 가져오는 것이다. 북한이 미사일을 쏴대는 현실에서 한국의 무모한 안보 포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어요.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 역시 결국 그러한 반일 친북 틀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 같아서 우려된다"며 "극일로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그동안 국익보다 당파적 이익에 있었다면 국익으로 반일 프레임보다는 극일 프레임으로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어요.

 

"반일 프레임보다는 극일 프레임으로 가야 된다"라고 주장하는 나경원 의원은 본인은 토착 왜구라는 표현이 무례하다고 말했지만 본인이 직접 입으로 말한 내용들이 토착 왜구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내용이에요.

 

일본이 무역 전쟁을 선포한 이 마당에 반일보다는 극일 이라뇨? 반일이 바탕이 되어야 극일이 될 수 있습니다. 일본이 한국의 급소만 노리고 오는 마당에 반일을 하지 말라고 하는 당신은 한국 사람 맞습니까?

한 마디 한 마디가 전부 일본을 대변하는 내용뿐인데 이런데도 토착 왜구가 아니라고요?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은 한인청구권협정에서 개인 청구권은 소멸 됐으니 한국쪽에서 피해 보상을 하라는 등 일본 편을 들더니 원내대표인 나경원 의원도 반일 보다는 극일로 밀고 나가야 한다고 하니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자민당 2중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