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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파출서에 일본어 경고문이 붙은 이유정치・경제・사회 2019. 7. 31. 09:28
실제로 서울 명동파출소에 붙은 일본어 경고문
"분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회사로부터 손해배상을 받기 위해 (허위) 도난 신고를 하는 것은 범죄입니다. CCTV를 확인해 거짓말임이 드러날 경우 한국의 형사법에 의해 처벌받습니다."
이 경고장이 붙은 이유는 본인 부주의로 물건을 분실한 후 허위 도난 신고를 하는 일본인들이 많아서 일본인들이 많이 오는 명동 파출소에는 이런 안내문이 붙게 되었다고 해요.
본인의 부주의로 물건을 분실했을 경우 보상을 못 받기 때문에 허위 도난 신고를 한국 경찰서에 하고 일본에 돌아가 도난 신고를 했다는 것을 증명하면 일본 보험회사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이 때문에 허위 도난 신고가 늘었고 경찰의 출동, 탐문, CCTV 확인 등 인력낭비가 심하다고 해요.
일본 사람들이 전부 검소하고 정직하다? 그런 건 소설책에나 나오는 얘기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짓을 했으면 일본어 경고문까지 붙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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