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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
    잡학다식 2019. 4. 19. 21:27

     

     

    불수의 국소적 또는 돌발적으로 골격근이 근수축을 일으키는 것을 우리는 보통 다리에 쥐가 난다고 표현해요. 다른 표현으로는, 의학적 용어에서는 「근육 선통 (Muscle cramps)」이라고 하며, 「근경련」 「근육통」 이라고도 합니다.

     

    다리에 쥐는  왜나는 걸까요?

    다리에 쥐가 나는 원인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일어나요. 운동, 전해질 이상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이 부족한 상태), 염분의 부족, 동맥이나 정맥의 말초순환의 부전, 말초 신경 장해, 운동 뉴런 병, 근질환, 이뇨 약, β길항약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요.

     

    쥐는 종아리나 허벅지 등에서 자주 일어나며, 경도의 경련이라고 해도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요. 짧게는 몇초간 지속이 되며, 길게는 몇 분간 경련이 계속되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밤에 잠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원인은 대부분 근육의 피로에 의한 것이에요. 근육의 피로에 의해 발생 한다는 것은 꼭 운동을 해야지만이 근육이 피로해지는 게 아니라, 운동을 하지 않고서도 일상생활에서 피로가 축적이 되어 있을 시에는 쥐가 나기도 해요. 그리고 평소에 하지 않는 동작이나 움직임을 했을 때에도 쥐가 나기도 해요. 이 외에도 손발이 차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도 근육을 수축시켜 쥐가 나는 경우도 있지만 병적인 요소는 아니에요.

     

    그밖에 요인으로서는, 많은 땀을 흘리거나 설사에 의한 탈수 상태 등에 의해 전해질의 균형이 무너져 신경이나 근육이 흥분하기 쉬운 상태가 되어 다리에 쥐가 나기도 합니다.

     

     

    단지 쥐가 나는 것은 병적인 요소에 포함이 되지 않지만, 반복적으로 쥐가 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그 이유는, 척주관협착증이나 척추간반 헤르니아 등의 증상 중의 하나가 바로 쥐가 나는 것이에요. 또한 뇌경색이나 뇌종양, 당뇨병 등의 내분비 질환 등에 있어서도 발이 저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럴 때는 가까운 정형외과나 신경내과, 그리고 당뇨병을 전문으로 하는 내과 등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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