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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정글의 법칙' 멸종위기 대왕조개 채취한 배우 이열음, 최대 징역 4년! (사건 정리)
    연예・스포츠 이슈 2019. 7. 7. 13:33

     

     

     

    태국 대왕조개 채취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어요. 태국 당국은 멸종위기종인 대왕조개를 직접 채취한 출연자를 엄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어요.

     

    7월 6일(현지시간)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태국 핫차오마이 국립공원 책임자인 나롱 꽁-이아드 원장은 "문제의 여배우는 국립공원법과 야생동물보호법 위반 두 가지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라며 "5년 징역형을 받을 것"이라고 AFP통신에 말했어요. 

    나롱 원장은 또 "제작진이 사과했지만, 이는 형사사건이며 고발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배우가 더 이상 태국에 없더라도 경찰이 그를 찾아낼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말했어요. 자카르타포스트는 해당 배우에 대한 수사기관의 추적 여부는 태국 법원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덧붙였어요.

    나롱 원장이 지목한 배우는 <정글의 법칙> 370회에 출연한 이열음(23). 6월 29일 방송에 이열음이 이틀에 걸쳐 대왕조개 3마리를 채취, 이를 출연진들이 요리해 먹는 모습이 방송됐어요.

     

     



    방송 이후 이 모습이 태국 SNS를 통해 퍼지면서 태국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어요. 7월 4일 핫차오마이 국립공원 측은 현지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어요.

     

    태국에서는 멸종위기종으로 보호 받고 있는 대왕조개를 채취할 경우에는 최대 2만 바트(약 76만 원)의 벌금이나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두 처벌 모두를 받을 수 있어요.

     

     

    ※사건 정리

    태국 핫차오마이 국립공원 측에서는 어떤 것을 촬영할 것인지 신고 요청했지만 '정글의 법칙' 측은 거짓 신고.

     

    멸종위기종 대왕조개 3개나 채취해 요리를 해서 먹는 장면이 방송을 나오자 태국 측 강력 반발.

     

    '정글의 법칙' 측에서는 정상적인 신고 절차를 밟았다고 오히려 발끈 했지만 태국 측 반발이 거세지자 대왕조개가 멸종위기종인지를 몰랐다고 발뺌.

     

    핫차오마이 국립공원 측 관계자는 '정글의 법칙' 답변 내용에 조목조목 반박하자 신고는 했지만 대왕조개 채취한다는 내용은 신고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남.

     

    국립공원 내에서의 촬영이니 관계자 감독 아래 촬영하도록 허가했지만 '정글의 법칙' 측이 촬영 허가를 받은 곳은 전혀 다른 곳을 촬영한 데다 국립공원 관계자도 대동하지 않고 국립공원 다른 곳에서 몰래 촬영하고 감.

     

    태국 측은 정글의 법칙 제작진, 현지 코디네이터, 배우 이열음을 고소 조치.

     

     

     

    배우 이열음은 제작진이 하라는대로 했지만 모든 책임은 '정글의 법칙'이 아닌 이열음 혼자에게 책임 전가.

     

    결국 이열음만 실검 1위에 오르면서 화제가 되고 논란의 대상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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