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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병역 면제에 관심갖는 일본 언론
    K-POP 2019. 6. 23. 15:24

     

     

    일본 잡지 '여성세븐'은 방탄소년단 병역 면제에 관련해 특집 기사를 썼어요.

     

     

     

    올 가을에 방탄소년단에게 있어 좋은 소식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소문이 팬들 사이에 돌고 있다. 

     

    6월 13일 데뷔 6주년을 맞이한 방탄소년단. 현재는 월드 스타디움 투어 중이며 6월에는 영국 웸블리 공연에 이어 프랑스 파리 공연도 성공적으로 끝냈다. 7월에는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그런 가운데 팬들이 '가을'을 주목하는 이유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군 입대 시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류 스타와 병역' 등의 책을 써낸 강희봉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한국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병역이 부과되지만 연예인 활동이 인정되면 30 세까지 입대를 연기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작년 10월 병무청의 정책이 변경되어 28 세 이상 군 입대 연기가 어려워졌다. 또한 군 입대 전 25 세 이상의 남성이 해외로 출국하는 경우에는 국외 여행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규정이 엄격해 1회 신청에 6개월 이내로 제한되어 있으며 그 기간은 총 2년을 초과할 수 없다" 

     

    맏형 진은 내년에 28세, 슈가도 현재 26세. 연령이 다른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병역 제한을 받게되면 멤버 전원이 모여 활동하는 것은 장기간 어려워질 수 있다. 

     

     

     

     

    한국 연예관계자는 정부에 군 입대 전 해외 활동 제한을 완화해줄 것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올 가을에 기대되는 것은 해외 활동의 완화가 아니라 '병역 면제'라는 것이다. 팬들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낭보다.

     

    현재 한국에서는 운동선수가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병역이 면제가 되었고, 예술쪽에서는 클래식 콩쿠르에서 1등 하면 병역이 면제가 되는 혜택을 주었다. 한편, 연예 부분에서는 병역 면제 제도가 없기 때문에 불공평하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하지만 한 발언이 논쟁에 불을 붙였다.

     

    "2018년 9월 한국 문화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회의원이 한 인터뷰에서 병역 면제라는 특례를 아티스트에게도 적용해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방탄소년단은 확실히 나라에 공헌했다"라고 방탄소년단의 병역 면제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했다. 그 발언 후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2019년 봄부터 국방부와 병무청에서도 이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어 올 가을에는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등 지금까지 K-POP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예외 없이 군대에 입대했지만 방탄소년단이 병역 면제가 되면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에서는 "병역을 받지 않으면 국민들의 반감을 사고 인기가 떨어진다"라는 소리가 있다. 그래서 연예 관계자 측은 병역 면제 제도를 적극적으로 요구하지 않았다. 하지만 방탄소년단 정도의 스타라면 얘기가 다르다. 방탄소년단은 '국위선양'이라는 병역 이상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고 전 국민이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연예 관계자는 말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앨범 3개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올해 2월 그래미에서도 주목받은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의 활약상은 '올림픽 메달 급' 이상이라는 것은 누구라도 인정할 것이다.

     

     

    -일본 잡지 '여성세븐' 7월호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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