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일본 생방송 출연 KARA 노래 열창! (일본방송 하라분량)

 

 

 

6월 26일 KARA 출신 구하라가 TV도쿄 "TV 도쿄 음악제 2019" 생방송을 시작으로 일본 무대에 컴백했어요. 5월 자택에서 자살 미수 사건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했어요.

 

 

 

 

구하라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출연자들은 박수로 맞이했어요. 구하라는 "조금 긴장되지만 여러분 오랜만이에요"라고 미소로 인사했어요. MC TOKIO 고쿠분 타이치(国分太一)는 "일본 팬들도 걱정했어요. 지금은 괜찮아요?"라고 질문하자 "보시는 바와 같이 굉장히 건강합니다. 앞으로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일본어로 대답했어요.

 

 

 

방송에서는 일본 걸 그룹 'Chuning Candy'와 함께 KARA 데뷔 곡 '미스터'를 열창하며 한 때 일본에서 유행했던 엉덩이 춤을 선보였어요. 일본 네티즌들은 "하라짱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앞으로 힘내라", 재출발 응원할게요!", "옛날 KARA 때가 그립다" 등 구하라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어요.

 

 

 

 

구하라는 5월 26일 새벽에 서울 자택에서 자살 미수를 해 병원으로 실려 갔어요. 병원 입원 후 한동안 의식을 되찾지 못했지만 그 후 순조롭게 회복했어요. 구하라는 병원에서 일본 언론에 사과 메시지를 전했어요.

 

"여러가지 일이 겹쳐 정신적으로 힘들었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마음을 강하게 먹고 건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라고 전했어요.

 

한편, 구하라는 일본 유명 여배우들이 소속해 있는 '프로덕션 오기/プロダクション尾木'와 계약 후 일본에서 솔로 활동을 시작했어요.